SAP클라우드 1위 ISTN·디지털자산 강자 INF컨설팅 합병
이성열 회장 “디지털 서비스 분야 ‘K-액센츄어’ 탄생”
‘디지털 블루칩’ 목표로 2027년 IPO 추진
블루어드 기업 로고. [제공=블루어드]
27일 SAP 클라우드 전환과 SAP 서비스 및 솔루션 전문기업 ISTN(대표 김종도)과 토큰증권 등의 디지털 자산 플랫폼 회사 INF컨설팅(대표 백만·김재영)의 법적 합병이 완료되면서 신설법인 블루어드(Blueward)가 출범한다.
이성열 블루어드 회장은 이사회 의장을 겸하며 ISTN의 김종도 대표는 블루어드의 총괄 대표이사·사장으로 블루어드를 이끌게 된다. INF컨설팅의 백만용 대표이사와 김재영 대표이사는 각각 금융부문 대표이사와 제조유통부문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또한 ISTN의 김종수 본부장이 IT서비스 부문대표로, 남기웅 본부장이 소프트웨어 부문 대표로 각각 선임됐다.
이성열 블루어드 회장은 “이번 합병으로 계열사가 아닌 국내 독립기업으로서는 가장 큰 IT 컨설팅 및 서비스 회사가 될 예정이다”며 “B2B 디지털 서비스 및 소프트웨어 분야 국내 최강자로 거듭나게 될 것으로 K-엑센츄어가 탄생했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새로운 회사명인 Blueward(블루어드)는 디지털, 블루칩(우량주)을 상징하는 ‘blue’와 향하다 라는 뜻의 ‘ward’를 합친 이름이다. 합병 후 탄생하는 회사 Blueward(블루어드)는 매출 2000억 규모로 한국형 엑센츄어를 지향하며 2027년 IPO를 추진할 예정이다.
AI 요약
27일 SAP 클라우드 전환과 ISTN 및 INF컨설팅의 법적 합병으로 신설법인 블루어드가 출범했다. 이성열 회장이 이사회 의장을 겸하며, 블루어드는 2000억 원 규모의 매출을 목표로 2027년 IPO를 추진할 예정이다. 블루어드는 B2B 디지털 서비스 및 소프트웨어 분야에서 국내 최강자로 자리매김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본문 수집 시각: 2025-10-27 10: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