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 캠퍼스 투어
재학생과의 진로 탐색 기회 제공
히어로즈패밀리프로그램 퓨처스타트 진로캠프에 참가한 전몰·순직 군·경·소방관 유가족 자녀들이 단체 사진을 찍고 있다. [우미희망재단]
우미희망재단이 전몰·순직 군·경·소방관 유가족 자녀을 위한 통합 맞춤형 사업 ‘히어로즈 패밀리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퓨처스타트 진로캠프’를 개최했다.
27일 우미희망재단에 따르면 이번 캠프는 지난 25~26일 서울대학교에서 진행했다. 캠프는 16명의 중·고등학생 유가족 자녀들은 자연스럽게 자신을 이해하고 또래와 교류하며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첫 날에는 레크리에이션을 통해 서로 간의 친밀감을 형성하고, 맞춤형 진로 체험과 진학 컨설팅을 통해 자신의 진로방향을 구체화했다. 2일차에는 서울대학교 캠퍼스 투어와 함께 재학생의 일대 일 멘토링이 진행됐다. 전공 선택, 학습 방법 등 실질적인 진학 조언을 들으며 구체적인 미래 계획을 수립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춘석 우미희망재단 사무국장은 “멘토와의 대화를 통해 스스로의 삶을 설계해보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전몰·순직 군·경·소방관 유가족이 자랑스러운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미희망재단은 2022년부터 가보훈부, 초록우산 등과 함께 히어로즈 패밀리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유가족의 일상 회복과 자녀의 건강한 성장을 목표로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
AI 요약
우미희망재단이 전몰·순직 군·경·소방관 유가족 자녀를 위한 ‘퓨처스타트 진로캠프’를 서울대학교에서 25~26일 개최했다. 이번 캠프는 16명의 중·고등학생 유가족 자녀들이 진로를 설계하고 또래와 교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되었으며, 멘토링을 통해 실질적인 진학 조언도 제공되었다. 이춘석 사무국장은 유가족이 자랑스러운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지속하겠다고 전했다.
본문 수집 시각: 2025-10-27 09: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