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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개장터, SAP S/4HANA Cloud 도입…실시간 재무 체계와 AI 기반 경영 혁신 추진

헤드라인 2025-10-27 01:00 매일경제 원문 보기
SAP S/4HANA Public/Private Cloud 전문 기업 주식회사 아크라스앤컴퍼니(ACRAS, 대표 이경모)는 국내 대표 C2C 커머스 플랫폼 기업 번개장터㈜가 SAP S/4HANA Cloud 기반의 전사적 자원관리(ERP) 시스템 도입을 착수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번개장터의 디지털 전환(DT) 전략의 일환으로, 거래 기반 플랫폼 운영모델에 적합한 투명하고 실시간성 있는 재무 관리 체계 구축을 목표로 한다. 이번 ERP 구축 사업은 단순한 회계 시스템 교체를 넘어 거래·수익·비용의 흐름이 복잡하게 얽힌 플랫폼 모델에 맞춘 재무관리 체계 고도화를 핵심 과제로 삼고 있다. 또한 이번 디지털 전환은 이후 번개장터의 주력인 수수료 기반 수익모델을 넘어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복합 수수료, 통합 빌링, 통합 정산 등)로의 확장을 염두에 둔 데이터 기반 경영 인프라 구현이 주요 목표다. 실시간성과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을 가능하게 하는 통합 ERP 체계 구축 ACRAS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SAP S/4HANA Cloud의 글로벌 베스트 프랙티스를 기반으로, 단일 출처(single source of truth)의 재무 데이터 흐름을 정립함으로써 거래부터 비용 정산, 재무 보고까지의 전 과정에서 데이터 신뢰성과 추적 가능성을 확보할 예정이다. 번개장터는 빠르게 성장하는 플랫폼 비즈니스 환경에 발맞추어 다양한 거래 흐름과 재무 정보 간의 연계성을 더욱 정교하게 정립하고자 이번 SAP ERP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실시간 데이터 기반의 재무 분석과 통합적 경영 판단을 가능하게 하는 체계를 갖춰 나갈 계획이다. 전사 업무 체계 정립을 통한 실질적 ERP 도입 효과 기대 ACRAS는 이번 프로젝트에서 단순 구현이 아닌, 플랫폼 기업의 복잡한 비즈니스 구조를 ERP에 효과적으로 반영하기 위한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 설계와 실행까지 End-to-End 컨설팅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수수료 기반 수익 구조, 거래 연동 정산, 사용자 요청 중심의 거래 기준 회계(매출, 미수, 선급, 환불 등)뿐 아니라, SAP S/4HANA Cloud에 내장된 Joule AI 기능을 활용해 비즈니스 인사이트 도출, 사용자 질의응답 기반 의사결정 지원 등 AI 기반의 실질적 업무 혁신이 가능하도록 설계하고 있다. ACRAS 관계자는 “번개장터의 ERP 도입은 단순한 시스템 전환을 넘어, 플랫폼 기업의 복잡한 운영 구조에 최적화된 경영관리 체계를 새롭게 정립하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앞으로도 SAP Cloud 및 AI 기술 기반의 디지털 전환을 통해 고객사의 플랫폼 비즈니스에 적합한 경영 인프라 구축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본문 수집 시각: 2025-10-27 1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