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 등 빅테크 실적발표도
10월 마지막 주(27~31일)에는 글로벌 증시 흐름의 주요 변곡점이 될 수 있는 굵직한 이벤트가 예정됐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오는 30일 2기 행정부 출범 이후 처음으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을 만날 예정이다.
두 정상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한국 부산에서 먼저 회담을 한다.
미국과 중국 간 무역 갈등이 미국 증시의 추가 상승을 가로막는 저항 요인으로 작용해왔던 만큼 양국 정상의 회담 결과가 증시 낙관론에 탄력을 더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오는 29일에 열릴 한미 정상회담도 한국 증시에 큰 파급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전망된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10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결과는 현지시간 29일 발표된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서 이달 연준이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할 확률은 98.3%로 집계됐다.
미국 증시를 주도하는 매그니피센트 7 기업 중 5곳이 3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한국에서는 SK하이닉스·카카오(29일), 삼성전자(30일) 등이 실적을 발표한다.
AI 요약
10월 마지막 주에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회담을 포함한 주요 글로벌 이벤트가 예정되어 있다. 두 정상의 만남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한국 부산에서 열리며, 이로 인해 미국과 중국 간의 무역 갈등이 증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또한, 한미 정상회담과 함께 미국 연준의 FOMC 결과 발표가 한국 및 미국 증시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본문 수집 시각: 2025-10-26 17: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