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지리아 농촌의 불안정한 전력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도입한 벌집 모양 모듈식 태양광 충전 허브와 교체형 배터리 임대 시스템 '자자 에너지 허브'가 올해 서울디자인어워드 대상을 수상했다. 미국의 사회적 기업 자자에너지와 논픽션디자인이 함께 참여해 아프리카 전기 부족과 일자리 문제를 해결한 프로젝트다. 이는 현지 주민들이 소액 요금으로 배터리를 대여해 충전·활용하면서 일상에서 전력을 확보할 수 있게 도왔다.
서울디자인재단(대표 차강희)은 지난 24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서울디자인어워드 2025' 시상식을 개최했다. 지속가능한 디자인의 가치를 전 세계에 확산시키는 글로벌 어워드로 자리매김한 이 상은 올해 출품작이 74개국 941개로 역대 최대였다. 대상을 받은 마디스 배글리 논픽션디자인 파트너는 "세계 디자인의 중심인 서울에서 인간과 자연, 공존을 중심으로 한 디자인을 높게 평가해줘서 영광"이라고 밝혔다.
AI 요약
나이지리아 농촌의 전력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도입된 '자자 에너지 허브'가 서울디자인어워드 대상을 수상했다. 이 프로젝트는 현지 주민들이 소액 요금으로 배터리를 대여하여 충전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도와주며, 전기 부족과 일자리 문제 해결에 기여하고 있다. 서울디자인재단은 이번 시상식에서 지속가능한 디자인의 가치가 전 세계에 확산되고 있음을 강조했다.
본문 수집 시각: 2025-10-26 17: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