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9곳 5826가구 청약
천안·청주서도 대단지 분양
26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 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27~31일 전국 9곳에서 총 5826가구가 청약을 접수한다. 수도권에서는 10·15 부동산 대책을 통해 지정된 규제지역에서 비켜간 동시에 서울과 인접해 있어 이른바 '풍선효과'가 예상되는 경기도 김포시에서 대단지 청약이 나와 관심이 쏠린다. 김포 풍무역세권 도시개발사업 B5블록에 지어지는 '김포풍무 호반써밋'이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7층, 9개 동, 전용면적 84~186㎡ 총 956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전 가구가 모두 일반에 분양된다. 김포골드라인 풍무역에서 도보 10분 거리에 위치했다.
또한 공공택지에 지어지기 때문에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는 것 역시 장점이다. 전용 84㎡ 분양가는 7억원대다. 그러면서도 실거주 의무는 없다.
지방에서는 충남 천안에서 대단지 청약이 예정돼 있다. 서북구 부대동 416-1 일대에 들어서는 '천안 휴먼빌 퍼스트시티'다. 지하 3층~지상 33층, 12개 동, 전용 84㎡ 단일면적, 총 1541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이 중 1232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이 일대는 성성호수공원을 중심으로 업성, 부성, 성성도시개발사업이 다발적으로 진행되고 있어 '성성생활권'으로 불린다. 교통망과 생활 인프라가 빠르게 확충되고 있다. 일대 단지들 중에서 1호선 두정역과의 거리가 가장 가까우며 도보로 이용이 가능하다.
충북 청주에서도 대단지가 분양을 앞두고 있다. 흥덕구 신봉동 528 일대에 조성되는 '두산위브더제니스 청주 센트럴파크'다. 지하 2층~지상 31층, 18개 동, 총 1618가구 규모다. 이 중 전용 59~114㎡ 705가구를 일반분양한다.
단지 인근에 청주일반산업단지가 있으며, SK하이닉스와 LG화학, LS 일렉트릭 등 대기업이 입주한 청주테크노폴리스도 차량을 통한 출퇴근이 용이해 직주 근접 수요가 예상된다.
AI 요약
26일 리얼투데이의 발표에 따르면 27~31일 사이 전국에서 5826가구의 청약이 실시되며, 특히 경기도 김포시의 '김포풍무 호반써밋'에 대한 관심이 높다. 김포풍무는 전용 84㎡의 분양가가 7억원대이며, 공공택지에 지어져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지만 실거주 의무는 없는 점이 장점으로 부각되고 있다. 또한 충남 천안과 충북 청주에서도 대단지 청약이 예정되어 있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본문 수집 시각: 2025-10-26 16: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