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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집 댕댕이는 벌써 쓰고 있었대요”…쿠쿠가 포천서 선보이는 펫가전

헤드라인 2025-10-26 06:41 매일경제 원문 보기
AI 요약

오는 28일까지 경기도 포천 울미숲에서 팝업스토어 ‘넬로 상회’가 열리며, 펫 가전 브랜드 넬로 제품과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쿠쿠는 이번 행사를 통해 소비자 접점을 넓히고, 반려동물과 보호자를 위한 제품 개발 및 오프라인 체험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넬로의 대표 제품인 펫드라이룸은 안전성을 인증받아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으며, 반려동물 전용 가전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포천 울미숲에 ‘넬로상회’ 열어 펫 고객에 접점 넓히는 취지 비쎌·LG 등 펫 가전시장 참전 쿠쿠가 오는 28일까지 포천 울미숲에서 여는 펫 팝업 ‘넬로 상회’. 야외공간에서 펫 가전과 관련 용품들을 선보인다. 오는 28일까지 경기도 포천 울미숲에서는 ‘넬로 상회’라는 팝업스토어가 열린다. 캠핑장과 소형견, 중·대형견 운동장까지 다양하게 갖춘 야외공간에서 펫 가전 브랜드 ‘넬로’제품을 같이 선보이는 행사다. 경품 룰렛과 간식 찾기 등 이벤트를 통해 경품을 증정하며, 강아지 인생 사진 포토존 등 반려견 동반 고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즐길 거리도 구성했다. 경품으로는 펫드라이룸이나 반려견 유모차, 동결건조간식 등 펫 용품을 제공한다. ‘넬로 상회’ 주인장은 가전 기업 쿠쿠다. 쿠쿠는 펫 박람회 등에만 참여하다 처음으로 자체 팝업스토어운영을 시작했다. 쿠쿠 측은 “펫 가전 브랜드 ‘넬로’의 소비자 접점을 넓히는 차원으로 넬로상회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반려동물과 보호자의 편의와 안전을 위한 제품 개발을 확대하고, 오프라인 체험 기회를 늘리겠다”고 설명했다. 제품을 사용할 ‘고객’인 반려견과 견주가 자유롭게 제품을 체험해보면 브랜드 인지도와 제품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기 때문이다. 1000만 반려동물 가구 시대를 맞아 가전 기업들이 속속 펫 라인업을 확대하고 있다. 쿠쿠의 펫 전문 브랜드 넬로는 강아지 털을 깎는 강아지 바리깡과 원터치로 접히는 멀티 프리미엄 펫 유모차, 스마트 자동급식기 등을 판매한다. 넬로의 펫 드라이룸. 360도 입체 바람으로 반려동물 털을 건조한다. 이중 대표 제품인 넬로 펫드라이룸은 50~80만원대 제품이지만 ‘소음을 싫어하는 강아지도 잘 사용한다’, ‘보호자 체력소모를 크게 줄여준다’는 평가다. 트윈팬이 360도 입체 바람을 만들어 건조가 어려운 부위까지 꼼꼼하게 말린다. 국내 최초로 한국 화합융합시험연구원으로부터 반려동물 전용 제품 인증마크인 ‘KTR PET-EVERCARE’ 인증을 받아 안전성을 강화했다. 고양이용 오픈형 자동 화장실과 화장실 모래 등도 베스트셀러다. 진공청소기 전문 브랜드 비쎌은 ‘스팟클린 하이드로스팀 프로’를 반려동물 전용 청소기로 내세운다. 반려동물을 키우다보면 가구나 패브릭 제품 등에 생기는 얼룩이나 냄새를 고온스팀으로 제거해주는 가전이다. 최고 95도의 고온 스팀과 1만7000파스칼(Pa)의 흡입력을 갖췄고, 다중 표면 브러시로 좁은 틈새까지 청소할 수 있다. 비쎌은 반려동물 얼룩 청소에 특화된 스팟클린 하이드로스팀 프로 청소기를 판매한다.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구에서는 부피를 차지하는 반려동물 용품을 여러 개 두기 어려운 점을 고민한다. LG의 퓨리케어 AI오브제컬렉션 에어로캣타워는 공기청정기와 캣타워를 결합해 두 가지 기능을 모두 잡았다. 공기청정 기능으로 반려동물 털과 생활 악취, 미세먼지를 제거해준다. 반려묘 전용 청정 모드를 켜두면 반려묘가 좌석에 있을 때는 최저소음으로 운전하고, 자리를 비우면 자동풍으로 공기를 정화하도록 설계됐다.
본문 수집 시각: 2025-10-26 15: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