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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잠·스트레스 관리보다 더 중요”…천천히 늙으려면 ‘이것’ 신경 써야 한다는데

헤드라인 2025-10-25 01:20 매일경제 원문 보기
AI 요약

‘저속노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소비자들은 건강한 식습관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이를 실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쿠첸의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50.5%가 건강 관리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로 ‘건강한 식습관’을 꼽았으며, 절반 이상은 잡곡밥을 주 3~4일 또는 매일 섭취하고 있었다. 조사 결과, 소비자들은 잡곡과 건강식품 구매에 적극적이며, 건강한 식문화 선도를 위한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다.

20~60대 건강관리 인식조사 응답자 50% “건강한 식습관이 핵심” 운동·수면·스트레스 관리보다 중요 82%는 ‘잡곡섭취 필요하다’ 답해 주방가전 전문기업 쿠첸이 최근 진행한 건강관리 현황 및 인식조사에서 식습관이 중요하며, 건강관리를 위해 잡곡을 섭취한다는 응답자가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건강하게 나이드는 ‘저속노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식단을 중시하는 소비자가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채소와 잡곡 섭취를 중요하게 생각하며, 일상생활에서 이를 실천하는 사람들도 적지 않았다. 주방가전 전문기업 쿠첸이 20~60대 소비자 656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건강관리 현황 및 인식조사’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의 50.5%가 건강 관리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로 ‘건강한 식습관’을 꼽았다. ‘규칙적인 운동’(24.7%)이나 ‘충분한 수면’(15.2%)보다도 식단 관리가 필수적이라고 생각하는 응답자가 많았다. 실제 건강 관리를 위해 실천 중인 노력을 묻는 질문에도 ‘식습관 관리’(24.7%)가 1위를 차지했다. 식습관 관리의 세부 실천 항목으로는 ‘채소·과일 섭취 확대’(21.5%)와 ‘백미 대신 잡곡밥 섭취’(20.9%)가 가장 많았다. 응답자들은 식습관에서의 잡곡 섭취 중요성을 묻는 질문에는 82.9%가 ‘중요하다’고 답했다. 이들 중 절반 이상인 52.6%는 잡곡밥을 ‘주 3~4일’(27.4%) 또는 ‘매일’(25.2%) 섭취했다. 잡곡밥을 섭취하는 주된 이유로는 혈당관리·체중관리(25.4%), 풍부한 영양소(23.6%) 등을 들었다. 조사에 참여한 소비자들은 생체 나이를 적극적으로 관리하려는 의지가 높았다. 응답자들은 가장 관심 있는 건강 키워드로 ‘저속노화’(27%)와 ‘웰니스’(22.2%), ‘웰에이징’(22.1%) 등에 고루 표를 던졌다. 노화 속도를 늦추기 위해 건강관리식품과 관련 가전을 구매하는 사람도 많았다. 응답자의 83.4%는 잡곡·견과류 등 건강식품이나 영양제 등 건강 관련 제품을 구매한 적이 있다고 답했다. 쿠첸 관계자는 “이번 조사를 통해 소비자들이 식습관 관리를 건강의 핵심으로 보고, 잡곡밥 섭취를 실천한다는 점을 확인했다”며 “변화하는 소비자의 건강 트렌드에 맞춰 한국인의 건강한 식문화를 지속적으로 선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본문 수집 시각: 2025-10-25 1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