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24일 대구 북구 엑스코에서 열린 ‘대구의 마음을 듣다-미래산업을 선도하는 메디컬 스마트 도시’ 행사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5.10.24 대통령실사진기자단 김호영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10월 24일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대구의 마음을 듣다’ 타운홀 미팅에서 지역균형발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대구가 한때 산업의 중심지였으나 지역 내 총생산이 전국 최하위권으로 떨어진 현실을 언급하며 “지역균형발전은 지방을 위한 배려가 아니라 대한민국의 생존 전략”이라고 말했다. 또한 수도권 집중을 완화하지 않으면 ‘잃어버린 30년’을 맞을 수 있다고 경고하며, 지방에도 정책·예산 인센티브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타운홀 미팅은 취임 후 다섯 번째 지역 소통 행사로, 대구·경북 신공항, 취수원 이전, 메디시티·AI 로봇산업 육성 등 지역 현안이 논의됐다.
본문 수집 시각: 2025-10-24 18: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