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서 메시지를 조율할 대통령실 연설비서관에 서용민 크리에이티브 디렉터(CD)가 임명됐다. 24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재명 대통령은 최근 서 CD를 연설비서관에 임명하는 안건을 재가했다. 서 비서관은 이날부터 용산 대통령실로 출근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 비서관은 광고업계 출신으로 캠페인·브랜드 전략 전문가라는 평가를 받는다.
서 비서관은 제일기획 CD로 근무했으며 브랜드 콘텐츠 제작사인 포스트비주얼로 자리를 옮겨 부사장을 지냈다. 서 비서관이 임명되면서 대통령실 내부에 제일기획 출신이 2명으로 늘어나게 됐다. 또 한 사람은 조한상 홍보기획비서관이다.
본문 수집 시각: 2025-10-24 1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