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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치 들고 금은방 습격 … 1억원어치 훔친 10대들

헤드라인 2025-10-24 08:50 매일경제 원문 보기
전북 익산과 충남 논산 일대에서 금은방을 대상으로 잇달아 범행을 저지른 10대 2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익산경찰서는 특수강도 및 특수절도미수 혐의로 A군(17)과 B군(18)을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24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 23일 오후 3시 30분께 충청남도 논산시의 한 금은방에 침입해 들고 간 망치로 주인을 위협한 뒤 진열장 유리를 깨고 1억원 상당의 금팔찌 10개를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에서 두 사람은 "가출 중이었고 생활비가 필요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A군과 B군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며 "도피 경로와 여죄 등 정확한 범행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본문 수집 시각: 2025-10-24 18: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