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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 전직원, 언제든 코딩 개발자로"

헤드라인 2025-10-24 08:34 매일경제 원문 보기
AI 요약

GS그룹은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십 AI 2025' 콘퍼런스에서 글로벌 AI 기업 버셀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버셀은 지능형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클라우드 플랫폼 기업으로, 최근 AI 코드 작성을 돕는 개발 도구 'v0'를 선보여 주목받고 있다. GS는 버셀의 v0를 자사의 AI 전환 플랫폼 '미소'에 접목해 직원들이 코딩 없이도 쉽게 AI 애플리케이션을 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美서 AI그룹 버셀과 MOU 최적화된 업무툴 만들어줘 GS그룹이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인공지능(AI) 콘퍼런스 '십 AI 2025'에서 글로벌 AI 기업 버셀과 전략적 파트너십(MOU)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23일(현지시간) 열린 체결식에는 허태홍 GS퓨처스 대표와 기예르모 라우치 버셀의 창립자 겸 최고경영자(CEO)가 참석했다. 버셀은 지능형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하고 확장·보완하는 도구와 인프라스트럭처를 제공하는 글로벌 클라우드 플랫폼 기업이다. 최근 생성형 AI가 코드 작성을 돕는 '바이브코딩' 개념을 적용한 개발 도구 'v0'를 선보이며 글로벌 정보기술(IT)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고 GS는 소개했다. GS는 자체적인 AI 전환(AX) 플랫폼인 '미소' 고도화를 위한 기술 협력도 추진한다. 미소 플랫폼에 버셀의 v0를 결합해 시너지를 창출할 계획이다. 코딩을 모르는 직원도 AI와 대화하듯 아이디어를 입력하면 웹페이지, 업무 툴, 데이터 대시보드 등 실제 사용 화면이 구현된다. 이를 통해 IT 부서나 외부 개발사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고 현장 직원이 직접 업무에 최적화된 AI 애플리케이션(앱)을 제작하는 '모든 직원 개발자화'를 실현한다는 목표다.
본문 수집 시각: 2025-10-24 17: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