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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석방, 민주당 개입” 김송, 악플러들에 “X 싸지르는 바퀴벌레”

헤드라인 2025-10-24 05:01 매일경제 원문 보기
김송. 사진ㅣ김송SNS 캄보디아 로맨스 스캠 피의자 석방 문제를 두고 설전을 벌인 그룹 클론 강원래(55)의 아내이자 가수인 김송(52)이 악플러들에 대해 강경한 입장을 보였다. 김송은 24일 자신의 SNS에 “오늘부터는 내 계정에 굳이 기어 들어와서 곳곳에 똥 싸지르고 더럽히는 악플러들은 차단각. 24시간 잠도 안 자고 알 까대는 바퀴벌레”라고 적었다. 앞서 김송은 지난 22일 ‘캄보디아 한국 여자 조직원 얼굴 공개’라는 게시물을 게재하며 “민주당 개입 하에 또 다 석방돼서 풀려나가거나 죄질을 약하게 먹일텐데”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와 함께 캄보디아 현지에서 검거된 한국인 여성 범죄 연루자들의 얼굴을 공개했다. 이를 두고 일부 누리꾼들이 정치적 견해에 대한 문제를 제기하자 김송은 “전세기 타고 온 64명 피의자들 중 5명 석방 기사들 봐달라”, “그럼 국민의힘이 개입? 민주당이 다 장악했는데”, “피해자들은 두고 피의자들만 전세기로 모셔왔다”며 불만 이유를 나열했다. 그러면서 개 이미지의 이모티콘을 댓글로 달며 강하게 응수하기도 했다. 현재 경찰은 캄보디아 로맨스 스캠 범죄에 가담한 혐의로 송환된 피의자 64명을 조사 중이다. 이 중 4명이 석방됐고, 1명은 영장이 반려된 상태다. 일부 피의자에게는 도주 우려와 증거 인멸 가능성으로 구속영장이 발부됐다. 김송·강원래 부부. 사진ㅣ김송SNS 캄보디아 석방 문제 외에도 한 누리꾼은 강원래와 그룹 DJ DOC 멤버 이하늘과의 관계에 대해 물었다. 김송은 불편한 기색을 내비치며 “베프도 아니고 친하지도 않다. 확실하지 않으면 말하지 말라”고 경고했다. 그럼에도 쏟아진 악플들에 대해 그는 다시금 경고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김송은 지난 2003년 그룹 클론 멤버 강원래와 결혼해 2014년 아들을 출산했다.
본문 수집 시각: 2025-10-24 14: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