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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5 대책 수혜 주거형 오피스텔”…대우건설, ‘청라 피크원 푸르지오’ 공급

헤드라인 2025-10-24 01:41 매일경제 원문 보기
AI 요약

초강도 대출 규제로 특정 수도권 지역의 부동산 시장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으며, 이들 지역은 내집마련 수요가 집중될 전망이다. 인천 청라국제도시는 신규 아파트 공급이 없었던 가운데 산업 인프라와 교통 호재가 활발히 추진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특히 ‘청라 피크원 푸르지오’와 같은 주거형 오피스텔은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으며, 성과적으로 빠른 분양 마감을 예상하고 있다.

수도권 전역 강력 규제, 일부 비규제 지역 ‘재조명’ 이전 규제 강화에도 반사이익 현실화 인천 청라 수도권 유망지역 눈길 청라 피크원 푸르지오 투시도 [청라스마트시티] 초강도 대출 규제로 ‘반사이익’이 기대되는 수도권 유망 지역들이 올 하반기 부동산 시장의 최대어로 떠오르고 있다. 정부가 10.15 대책을 통해 사실상 수도권 전역에 대출규제를 적용하면서 이번 규제를 빗겨간 일부 지역으로의 내집마련 수요가 집중되고 있는 것이다. 24일 주택업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지난 15일 ‘수도권 주택시장 안정화 대책’을 통해 서울 25개구를 비롯해 과천·광명·성남 등 경기도의 주요 12곳을 조정대상지역·투기과열지구·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했다. 이번 대책은 대출과 청약, 세제, 토지거래 등을 동시에 제한한 강력 규제다. 무주택자의 주택담보인정비율은 70%에서 40%로 낮아지고, 유주택자는 신규 대출이 막히게 된다. 또한 최대 10년의 청약 재당첨 제한과 고가주택 대출 한도 축소 등 고강도 규제 방안도 적용된다. 이에 따라 수도권 대다수 지역은 당분간 시장 조정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반면, 이번 규제에서 벗어난 일부 지역은 반사이익 기대감이 높다. 지난 몇 년간 대출 규제 이후 갈 곳을 잃은 수요자들의 부동산 거래가 비규제지역으로 몰릴 것으로 예상돼서다. 실제 국토부 실거래가에 따르면, 2018년 ‘9.13 대책’ 이후, 규제를 피한 인천 서구의 ‘청라골드클래스커낼웨이’ 전용 82㎡의 매매가는 규제 이후인, 약 3달 만에 4500만원 올랐다. 청약업계 관계자들은 규제지역인 인천권역에서도 최대 수혜지로 청라국제도시를 꼽는다. 그동안 신규 아파트 공급이 없어 내 집 마련 대기 수요가 풍부하다는 이유에서다. 청라국제도시는 2021년 12월 인천 청라국제도시 A-3블록 호반베르디움(210가구대)과 인천 청라국제도시 A-4블록 인천청라 시티프라디움(270가구) 공급 이후 아파트 공급이 전무하다. 여기에 다양한 산업 인프라도 속속 갖춰지면서 자족도시로 성장하고 있다. 최근 이곳은 인천 서구 청라3동 일대 청라국제업무단지를 중심으로 금융·로봇·의료·문화 등의 복합개발사업이 추진되며 주목받고 있다. 하나드림타운(2026년 예정), 인천로봇랜드(2028년 예정), KAIST·하버드의대 공동연구소 입주가 계획된 의료복합타운(2029년), 영상문화복합단지(2029년), 스타필드 청라(2027년 예정), 서울아산병원청라(2029년 예정) 등이 대표적이다. 아울러 인천 청라국제도시에는 제3연륙교(2025년 개통 예정), 서울7호선 국제업무단지역(가칭, 2027년 개통 예정), 공항철도·9호선 직결계획, 경인고속도로 지하화(2032년 개통 예정), GTX-D·E 노선 추진 등 교통 호재도 가득하다. 이런 가운데 청라스마트시티(시행)가 인천 청라국제도시에서 공급 중인 ‘청라 피크원 푸르지오’가 분양 3개월만에 조기 마감을 목전에 두고 있다. 대우건설이 시공하는 이 단지는 주거형 오피스텔로 신축 아파트 못지 않은 상품 설계를 도입한 것이 특징이다. 인천 청라 최초로 멀티 발코니도 도입했다. 이를 통해 전용 84㎡ 기준으로 약 20㎡ 수준의 발코니가 적용돼 실사용 면적이 전용 104~107㎡까지 넓어지는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전용 119㎡에는 24~37㎡의 발코니가 조성돼 실사용 면적이 144~157㎡에 달한다. 넓은 발코니는 홈카페와 공부방, 놀이방, 펫룸 등 다양한 용도 활용할 수 있다. 최고 49층으로 발코니에서 탁 트인 오션뷰·시티뷰(일부 가구)도 누릴 수 있다. 단지 안에는 피트니스클럽과 골프클럽을 비롯해 G/X, 사우나, 런드리라운지, 그리너리카페, 키즈플레이룸, 키즈스테이션, 주민회의실, 그리너리스튜디오, 프라이빗 독서실, 프라이빗 시네마 공간, 파티룸, 오픈키친, 게스트하우스 등 다채로운 입주민 시설이 마련된다. 브런치 서비스도 예정돼 있다. 전 가구에는 별도 세대창고를 제공한다. 분양 관계자는 “서울·경기도 주요 지역이 강력한 규제로 묶이면서, 이번 규제에서 벗어난 대체 주거지로 청라에 관심갖는 분들이 늘고 있다”면서 “청라국제도시에 새 아파트 공급이 부족한 데다가 향후 예고된 교통호재가 가시화되면 본 사업장에 찾는 예비 계약자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본문 수집 시각: 2025-10-24 10: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