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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 이름값 하네”…불티나게 팔리는 ‘아이유 패딩’

헤드라인 2025-10-24 01:36 매일경제 원문 보기
AI 요약

갑자기 쌀쌀해진 날씨로 인해 블랙야크의 '루클라 다운' 경량 패딩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약 100% 상승했다. 블랙야크의 설명에 따르면, 이 제품은 세로형 튜브 디자인으로 충전재 유출 최소화와 잘록한 허리 연출이 가능하다. 특히 가수 아이유가 화보와 홍보 영상에서 이 제품을 착용함에 따라 주문량이 급증하고 있다.

아이유 패딩으로 알려진 블랙야크의 ‘루클라 후디 튜브 다운자켓’. 블랙야크 경량 패딩 ‘루클라 다운’ 경량 패딩 매출 절반 이상 차지 날씨가 갑자기 쌀쌀해지면서 경량 패딩 판매량이 증가 추세이다. 특히 일명 ‘아이유 패딩’으로 불리는 아웃도어 의류 브랜드 ‘블랙야크’의 경량 패딩 ‘루클라 다운’의 매출이 상승세다. 24일 블랙야크는 올해 가을(9월~10월 23일까지) 경량 패딩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 매출 대비 약 100% 상승했다고 밝혔다. 경량 패딩 매출 중 ‘루클라 다운’이 절반 이상 차지하며 경량 패딩 전체 매출 상승을 견인했다. 블랙야크에 따르면 ‘루클라 다운’은 ‘세로로 입는 경량 패딩’의 콘셉트로, 퀼팅 봉제선이 없는 세로형 튜브 디자인이 적용된 경량 패딩이다. 충전재가 옷감 밖으로 빠져나가는 현상이 최소화되도록 개발됐다. 디자인까지 고려해 여성용 경량 패딩인 ‘루클라 후디 튜브 다운자켓’은 허리 안쪽에 잡아당길 수 있는 줄(스트링)이 장착돼 잘록한 허리 연출도 가능하다. 블랙야크 브랜드 모델인 가수 아이유가 화보와 홍보 영상에서 ‘루클라 후디 튜브 다운자켓’을 착용하고 등장해 주문량이 급증하고 있다는 게 블랙야크의 설명이다. 블랙야크 관계자는 “경량 패딩이 여름을 제외한 모든 계절에 입을 수 있고, 외투로 입거나 보온성을 높이기 위해 외투 안에 입을 수 있는 이점도 지녀 경량 패딩 수요가 늘고 있다”며 “추워진 날씨에 루클라 다운을 필두로 경량 패딩을 ‘세로’ 입는다는 블랙야크의 신선한 제안이 소비자에게 긍정적인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본문 수집 시각: 2025-10-24 10: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