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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까지 받았다고? 계속해봐”…‘가인과 불화설’ 9년 만에 입연 서인영, 무슨일이

헤드라인 2025-10-23 22:42 매일경제 원문 보기
AI 요약

가수 서인영이 9년 만에 브라운아이드걸스 가인과의 불화설에 대해 입을 열며, 두 사람의 관계가 현재는 친하다고 밝혔다. 그는 과거의 갈등과 상처를 언급하며, 더 이상 이슈를 만들지 말자는 메시지를 전했다. 서인영은 이와 관련된 모든 이야기는 유튜브에서 공개하겠다고 덧붙였다.

가수 서인영이 브라운아이드걸스 가인과의 불화설에 대해 9년만에 입을 열었다. [사진출처 = 라디오스타 영상 캡처] 가수 서인영이 브라운아이드걸스 가인과의 불화설에 대해 9년만에 입을 열었다. 서인영은 최근 SNS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며 팬들과 소통하던 중 가인을 언급했다. 팬들이 현재 가인과의 사이가 어떤지 묻자 서인영은 “나 가인이랑 친하다. 나도 그때 너무 섣부르게 선배답지 못했던 것 같고 나도 상처 받았던 부분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같이 잘 풀고, 가인이랑 친하다. 더 이상 이슈 만들지 맙시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내가 그건 유튜브에서 모든 걸 다 꺼내겠다. 여기는 가볍게 가자”고 했다. 이들의 불화설은 2016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 서인영과 함께 출연한 가인은 “데뷔 초 인영 언니가 나르샤 언니가 귀여웠나 보다. 그래서 인영 언니가 ‘얘 너무 귀엽다’는 식으로 얘기를 했다”며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이에 서인영은 “(나르샤가) 너무 다소곳하게 인사를 하고 너무 귀엽게 생겨서 동생인 줄 알았다”고 해명했다. 이어 가인이 “저는 (나르샤가) 팀 언니니까 인영 언니가 나이가 더 어린데 나르샤 언니한테 ‘얘 너무 귀엽다’ 이러니까 처음에는 열이 받았다”고 했고 서인영은 “열까지 받았어? 네가? 계속해봐. 열 받아서 뭐 어쨌다고”라고 맞받아쳐 태도 논란이 불거졌다. 방송 직후에도 서인영은 SNS를 통해 “사람 바로 옆에 앉혀 놓고 열 받았다는 표현은 좀 아니였다는 생각이 든다”며 “그것도 개인적인 자리도 아닌 방송에서 말이죠”라고 불편한 심정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나르샤) 본인과 풀고간 일을 몇 년이 지난 지금 얘기를 꺼내는 게 이해가 되지 않는다. 당사자도 아닌 본인이 선배에게 열 받았네 머네 하길래 너무 당황했다”고 지적했다. 또한 서인영은 “녹화전에 들어갈 때와 들어가서의 가인이 너무 달라 스타일에 적응이 좀 안됐다”며 불편한 기색을 내비치기도 했다.
본문 수집 시각: 2025-10-24 07: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