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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기술 선도기업 젠스(GENKS), 충남·전남 국가 핵심 수질개선 사업 동시 수주

헤드라인 2025-10-24 01:00 매일경제 원문 보기
친환경 기술 선도기업 ㈜젠스(GENKS)가 대한민국 수질개선 정책의 핵심 현장으로 꼽히는 충청남도 아산 신정호와 전라남도 진도 천망저수지 정화 사업을 동시에 수주하며 국가 환경복원 분야의 주도 기업으로 공식 인정받았다. 이번 사업은 단순한 수질 개선을 넘어 생태계 회복과 지역 경제의 지속가능성을 실질적으로 끌어올리는 국가 차원의 전략 프로젝트로, 젠스의 독자적인 광촉매 수질정화 기술이 국가 공공자원에 공식 도입된 첫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신정호는 아산 시민의 대표적인 휴식처이자 관광객이 찾는 랜드마크로 그동안 반복된 녹조와 부영양화로 인해 생태 건강성이 저하되어 있었다. 이번 사업은 신정호의 수질을 농업용수 기준을 넘어 시민이 물가에서 여가와 문화 활동을 즐길 수 있는 III 등급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젠스는 신정호 일대의 수질을 정화하는 동시에 수중 생태계를 복원하고 호수의 자연 자정 능력을 회복시켜 도심 속 생태 공원으로서의 가치를 재정립할 계획이다. 이는 아산시가 추진 중인 ‘신정호 아트밸리’ 프로젝트와 맞물려 지역 관광 경쟁력을 강화하는 핵심 기반이 된다. 진도군의 천망저수지는 지역 농업의 생명선 역할을 하는 국가 농업용수원으로, 최근 수년간 고농도 녹조 발생으로 농업 활동에 위협이 제기되어 왔다. 젠스는 녹조의 직접 원인인 영양염류를 정밀 제거하는 기술을 투입하여, 저수지의 수질을 근본적으로 개선하고 재발을 방지하는 지속가능한 수계 복원 체계를 구축한다. 이는 단순히 수질을 ‘깨끗하게 만드는 것’을 넘어 농업 생산성과 식량안보를 높이는 국가적 효과를 창출하는 사업으로 평가된다. 이번 두 프로젝트의 핵심은 젠스의 광촉매 기술이다. 이 기술은 화학약품을 사용하지 않고 빛 에너지를 이용해 고활성 산화 라디칼을 생성, 수중 오염물질을 근본적으로 분해하는 방식으로 2차 오염이 없으며 장기적으로 수계가 스스로 정화할 수 있는 생태 복원 구조를 만든다. 젠스는 이미 서울 석촌호수의 수질을 개선해 시민들이 직접 호수에서 수영하는 ‘석촌호수 수영대회’를 성사하는 등 국내 주요 수질 환경 개선의 성공 사례를 다수 보유하고 있다. 류영근 젠스 대표는 “국가의 미래 경쟁력은 환경에서 시작된다”라며, “이번 프로젝트는 지역의 생태를 되살리는 것은 물론, 국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공공 환경 혁신의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젠스의 기술은 단순한 정화가 아니라 생명이 살아 숨 쉬는 생태계를 복원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며 국가 전역의 수질 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아가겠다”라고 밝혔다. ㈜젠스는 광촉매 기반 환경정화 기술을 중심으로 물, 공기, 토양 분야에 대한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한국수자원공사(K-water)와의 협력 스타트업으로 선정,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 지속가능한 환경 조성을 목표로 국내외 다양한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다.
본문 수집 시각: 2025-10-24 1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