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시즌째 아이온으로 달린다…포뮬러E 시즌12 ‘프리시즌 테스트’ 돌입

포뮬러E 시즌11 런던 E-프리 경기 장면 [사진 제공=한국타이어]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오피셜 파트너로 활동 중인 전기차 레이싱 대회 ‘ABB 국제자동차연맹(FIA) 포뮬러E 월드 챔피언십’ 시즌12 개막을 앞두고 공식 프리시즌 테스트에 돌입한다. 한국타이어는 포뮬러E 공식 전기차 레이싱 타이어로 ‘아이온’을 네 시즌째 독점 공급해왔다. 스페인 발렌시아 ‘리카르도 토르모 서킷’에서 오는 27~31일(현지시각) 열리는 이번 프리시즌 테스트에는 10개팀 총 20명의 드라이버가 한국타이어의 포뮬러E 공식 전기차 레이싱 타이어 ‘GEN3 에보 아이온 레이스’가 장착된 차량으로 출전한다. 포뮬러E 시즌11 멕시코 E-프리 경기 장면 [사진 제공=한국타이어] 해당 전기차 레이싱 타이어는 FIA와의 긴밀한 협력으로 탄생했으며, 최고 시속 322km, 제로백 1.86초의 포뮬러E 3세대 머신과 경기마다 완벽한 호흡을 자랑하며 시즌11 흥행을 견인해왔다. DS펜스케 팀의 막시밀리안 귄터 선수는 “한국타이어 아이온 덕분에 시즌10 도쿄 E-프리와 시즌11 제다 E-프리에서 우승할 수 있었다”며 “시즌 12에서도 한국타이어와 함께 또 한 번의 우승에 도전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포뮬러E 시즌12는 오는 12월 6일 브라질 상파울루 개막전을 시작으로, 2026년 8월 영국 런던 최종전까지 전 세계 10개국·11개 도시에서 총 17라운드에 달하는 대장정에 돌입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