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호텔에서 열린 ‘반도체의 날’ 행사 곽노정 SK하이닉스 사장이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오는 29일 3분기 실적 발표가 예정된 SK하이닉스의 곽노정 사장이 내년에도 반도체 시황이 나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22일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호텔에서 열린 ‘반도체의 날’ 행사에서 금탑산업훈장을 받은 곽노정 SK하이닉스 사장은 내년 반도체 시황에 대한 질문에 대해서 “내년에 나쁘지 않을 것 같다”면서 “내년에도 올해 못지않은 그런 시황을 이어갈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곽 사장은 HBM4 양산이나 고객사로 공급되는 시기에 대해서 묻는 질문에 대해서 “지금 말씀을 다 드리면, 다음 주 실적 발표가 있는데, 그때 들으실 말씀이 없을 것 같다”면서 “SK하이닉스 HBM4는 고객들이 원하는 성능이나 속도, 기준 등은 다 충족을 시켰고 양산체계까지 확보됐다고 말씀드릴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수립했던 계획은)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고 밝혔다.
CES에서 시총 200조원 돌파 선언을 하고 최근 400조원을 향해서 가는 것에 대해서 (22일 기준 350조원)는 “주가를 말씀드리는 것은 적절치 않은 것 같고, 우리가 얼마나 고객들이 원하는 성능이나 특성이나 아니면 양산성 등을 잘 이렇게 실행하느냐가 더 중요하다”면서 “AI산업에서 메모리 중요성이 점점 커지고 있기 때문에 어떻게 하면 고객들하고 좀 더 밀접하게 협력해서 공급사가 아닌 진정한 파트너로 거듭날 수 있는지가 중요하다”고 밝혔다. 곽 CEO는 “고객들의 니즈를 충족을 하다 보면 기업 가치도 그와 맞물려서 상승할 거다”고 말했다.
AI 요약
오는 29일 SK하이닉스의 3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곽노정 사장은 내년 반도체 시황이 긍정적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HBM4 양산 준비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으며, 고객의 요구를 충분히 충족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AI 산업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고객과의 협력 강화를 통해 기업 가치를 높일 계획임을 언급했다.
본문 수집 시각: 2025-10-22 1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