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그룹이 진옥동 회장, 정상혁 신한은행장을 비롯한 전 계열사 최고경영자(CEO)들이 참여하는 정보 보안 관련 교육을 실시했다.
통상 이런 교육은 일반 직원을 대상으로 온라인상에서 진행된다. 그러나 최근 롯데카드 정보 유출 사태 등 금융권 보안 이슈가 심각하게 대두되자 오프라인에서 CEO들까지 함께하는 교육을 진행한 것이다.
22일 신한금융그룹 CEO와 임직원은 서울 중구 본사에서 '신뢰할 수 있는 인공지능(AI)·데이터 혁신을 위한 개인정보 정책 방향'을 주제로 하는 교육을 수료했다.
이번 교육은 금융 보안의 중요성이 한층 부각됨에 따라 이사회 및 그룹 경영진의 정보보호 인식과 실행 의지, 감독 체계 등에 대한 실행력을 강화하기 위한 차원에서 마련됐다고 신한금융그룹 측은 설명했다.
본문 수집 시각: 2025-10-22 1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