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채용 예고 기업에
"경제 인센티브 등 전폭 지원"
박람회 개최 한경협에 사의
이재명 대통령이 정부와 한국경제인협회가 공동 주최한 채용박람회에 대한 주요 기업들의 지원에 감사의 뜻을 밝혔다. 또 청년 채용에 적극 나서는 기업에 대한 경제적 인센티브를 약속했다.
이 대통령은 22일 페이스북에 "지난 21일 개최한 상생협력 채용박람회는 새로운 희망을 보여준 뜻깊은 자리"라며 "청년 일자리 창출이라는 절실한 과제 앞에 정부와 기업이 원팀으로 나섰다"고 적었다. 이어 "삼성, SK, 포스코, 한화 등 여러 기업에서 채용 계획을 발표해 뜻을 함께해 주셨다"고 했다.
박람회는 한경협과 고용노동부, 중소벤처기업부, 동반성장위원회가 공동 주최한 행사로 중견·중소기업 160여 개가 참여했다. 이 중 상당수가 삼성, SK, 현대차·LG 등 10개 대기업그룹 협력사다. 이들 기업이 협력사들의 참여를 적극 지원했다.
이 대통령은 주최기관으로 참여한 한경협을 향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청년들에게 기회의 장을 열어주신 한경협과 모든 참여 기업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를 전한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일자리 문제는 정부의 노력만으로는 해결하기 어렵다"면서 "기업들에 (채용박람회) 적극 동참을 요청한 이유"라고 했다.
이 대통령은 이어 "이런 흐름이 중견기업까지 확산하길 기대한다"며 "정부도 경제적 인센티브를 포함해 기업들이 더 적극 고용에 나설 수 있도록 가능한 모든 지원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약속했다.
AI 요약
이재명 대통령은 청년 채용에 적극 나서는 기업에 대한 경제적 인센티브를 약속하며 최근 열린 채용박람회에 많은 기업들이 지원한 것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 박람회는 정부와 한국경제인협회가 공동 주최하여 160여 개 중소기업이 참여했으며, 주요 대기업들이 협력사들의 참여를 적극적으로 지원했다. 이 대통령은 일자리 문제 해결을 위해 정부와 기업이 협력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중견기업으로의 이러한 흐름 확산을 기대하고 모든 지원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본문 수집 시각: 2025-10-22 18: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