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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큐보 출시 1주년…차세대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입지 강화

헤드라인 2025-10-22 08:38 매일경제 원문 보기
AI 요약

제일약품은 지난 21일 서울 JW 메리어트호텔에서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자큐보정’ 출시 1주년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자큐보정의 임상 성과와 실제 진료 경험을 공유하며, 서울을 시작으로 전국 주요 도시에서 추가로 진행될 예정이다. 제일약품은 자큐보정이 새로운 치료 옵션으로 자리잡기를 희망하며, 시장 내 확고한 입지를 다지고 있다고 전했다.

제일약품, 자큐보정 심포지엄 개최 임상 근거·적응증 확장 전략 공유 제일약품 자회사의 온코닉테라퓨틱스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자큐보정’ 출시 1주년 기념 심포지엄 현장. 사진=제일약품 제일약품은 지난 21일 서울 JW 메리어트호텔에서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자큐보정’ 출시 1주년 기념 심포지엄을 열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자큐보정의 임상 성과와 실제 진료 현장 경험을 공유하기 위한 자리로, 서울을 시작으로 인천·부산 등 전국 주요 도시에서 순차적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서울 심포지엄에서는 정훈용 서울아산병원 교수가 좌장을 맡고 김정환 건국대학교병원 교수, 김도훈 서울아산병원 교수가 각각 강연을 진행했다. 김정환 교수는 “일부 환자에서 기존 치료제인 PPI(프로톤펌프억제제) 치료에도 증상이 지속되는 경우가 있다”며 “이런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대안으로 P-CAB 계열 약물이 새로운 치료 전략의 중심축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자스타프라잔은 미란성 식도염과 위궤양 환자 모두에서 우수한 효과와 안전성을 입증해 임상적 유용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김도훈 교수는 “자큐보정은 실제 임상 환경에서도 효과와 안전성이 입증된 약물”이라며 “특히 기존 약물에서 전환한 환자에서도 의미 있는 증상 개선이 확인됐다”고 말했다. 이어 “빠른 증상 호전을 원하는 환자, 주·야간 증상이 있는 환자 등 폭넓은 환자군에서 활용 가능하다”며 “제형 다양화와 적응증 확대로 치료 옵션을 넓혀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제일약품 관계자는 “자큐보정은 자회사 온코닉테라퓨틱스가 개발해 대한민국 제37호 신약으로 허가받은 혁신적 P-CAB 계열 치료제로, 출시 1년 만에 시장 내 확고한 입지를 다졌다”며 “의료진과 환자 모두에게 신뢰받는 치료 솔루션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본문 수집 시각: 2025-10-22 17: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