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행 EMS와 소포 등 우편 발송 재개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중단됐던 우체국 금융 서비스와 우편 서비스 일부가 지난 9월 운영을 재개한 뒤 울 중구 서울중앙우체국에서 시민들이 우편물을 접수하고 있다.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중단됐던 미국행 국제우편이 복구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시스템 복구가 완료되면서 미국행 국제우편 접수를 22일부터 정상 운영한다고 밝혔다.
우체국 편지와 소포, 국제우편 등은 지난달 29일 먼저 복구된 바 있지만, 미국행 국제특급우편(EMS) 등은 서비스 차질이 이어져 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미국 관세 대납업체 등과 협조해 복구와 재연계를 진행하면서 미국행 EMS와 소포 발송이 재개됐다고 설명했다.
복구 이후 접수 절차는 지난달 22일 재개 시점과 동일한 방식으로 운영된다. 발송인은 우편물 접수 시 관세 선납 방식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세관신고서를 정확히 기재해야 한다.
우정사업본부는 불편을 겪은 고객 부담 완화를 위해 이달 말까지 미국행 EMS 5000원 할인 행사도 진행한다.
배경훈 부총리 겸 과기정통부 장관은 “앞으로도 국제우편 서비스의 신뢰 회복과 품질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AI 요약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중단됐던 미국행 국제우편 서비스가 22일부터 정상 운영을 재개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시스템 복구를 완료하고 고객의 불편을 덜기 위해 이달 말까지 EMS 요금 5000원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배경훈 부총리는 국제우편 서비스의 신뢰 회복과 품질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본문 수집 시각: 2025-10-22 13: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