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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H-1B 수수료 10만弗 … 해외 신규 신청자만 적용

헤드라인 2025-10-21 08:56 매일경제 원문 보기
지난달 미국이 인상한다고 발표한 전문직 비자수수료가 미국 영토 밖의 해외 거주 신규 비자 신청자에게만 적용된다. 20일 미 국토안보부 산하 이민국(USCIS)은 전문직 비자로 불리는 'H-1B' 수수료 10만달러(약 1억4000만원)를 적용하는 대상을 구체적으로 밝혔다. 지난달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수수료를 기존 대비 100배인 10만달러로 대폭 인상하겠다고 공언한 이후 혼란이 이어지자 상세 지침을 내놓은 것이다. 공고에 따르면 H-1B 비자수수료 10만달러 납부는 지난달 21일 미 동부 시간 0시 1분 이후에 제출된 비자 신청 건 가운데 미국 밖 지역에 있으면서 유효한 H-1B 비자를 소지하지 않은 건에 한해 적용된다.
본문 수집 시각: 2025-10-21 1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