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DA, 한류기업 투자 콘퍼런스

28~29일 싱가포르서 개최 영국에 본사를 둔 글로벌 투자은행(IB) BDA파트너스가 각광 받고 있는 한국의 주요 산업과 기업들을 글로벌 투자자들에게 소개하고 투자 기회를 나누는 교류의 장을 마련한다. BDA는 오는 28~29일 양일간 싱가포르 파크로열 컬렉션 피커링 호텔에서 '제7회 2025 BDA파트너스 PE 콘퍼런스'를 개최한다. 매일경제신문은 이 행사에 미디어 파트너로 참여한다. BDA 콘퍼런스는 지금까지 170여 곳이 넘는 전 세계 사모펀드(PEF)운용사와 투자 포트폴리오 기업이 참여해 투자자들과 교류해 왔다. 특히 올해는 한국 문화와 산업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해 국내 PEF들이 투자한 K뷰티·K푸드 기업 등을 소개하고 시장 전망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갖는다. 싱가포르의 GIC, 카타르의 QIA, 아랍에미리트(UAE)의 무바달라 같은 국부펀드와 일본정책투자은행(DBJ) 등 투자자가 참여한다. 28일에는 'K-웨이브(Wave), 한국 시장 투자 기회와 한국 기업의 세계화'라는 주제로 패널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유안 렐리 BDA 회장과 이해준 IMM PE 대표, 이철민 VIG파트너스 대표, 엄영범 다올PE 대표, 차종현 차파트너스 대표 등이 패널로 참여한다. 이달 29일까지 해외 투자자들이 국내 PEF와 투자한 기업을 만나는 자리가 이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