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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올리브네트웍스 "국내 톱5 AX 기업 도약"

헤드라인 2025-10-21 08:43 매일경제 원문 보기
AI 요약

CJ올리브네트웍스는 창립 30주년을 맞아 그룹 외 매출 비중을 40% 이상으로 확대하고, 국내 톱5 수준의 AI 전환 기업으로 성장하겠다는 비전을 발표했다. 이를 위해 2030년까지 AX 및 디지털 전환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전략을 공유하고, CJ그룹의 4대 사업군을 중심으로 전문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글로벌 사업 확장을 위해 미국 시장 진출을 포함한 다양한 전략을 추진할 예정이다.

창립 30주년 비전 제시 그룹외 매출비중 43% 목표 AI·클라우드역량 강화 나서 CJ그룹의 정보기술(IT) 계열사인 CJ올리브네트웍스(대표 유인상·사진)가 창립 30주년을 맞아 그룹 외 매출 비중을 40% 이상으로 확대하고 국내 톱5 수준의 AI 전환(AX) 기업이 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21일 CJ올리브네트웍스에 따르면 유인상 대표는 창립기념일을 맞아 주요 임직원들을 만나 2030년 국내 톱5 AX 및 DX(디지털 전환)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전략을 공유했다. 1995년 설립된 CJ올리브네트웍스는 제조, 유통, 물류, 미디어 등 생활문화 기반 IT 서비스를 제공하며 성장해 왔다. 창립 당시 140억원 규모였던 매출은 지난해 7277억원으로 52배 증가했으며 임직원 수도 150명에서 1500명 규모로 늘었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앞으로 식품과 바이오를 비롯한 CJ그룹의 4대 사업군 중심의 전문성 강화와 함께 AX 기업으로서 AI와 빅데이터, 클라우드 역량을 키운다는 목표다. 또 스마트팩토리를 전개하는 스마트 제조 물류 분야에서 CJ올리브네트웍스는 화요와 OB맥주의 신공장을 구축하는 등 100여 개 이상 고객을 확보했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이러한 외형 성장을 통해 지난해 기준 32% 수준인 CJ그룹 외 매출 비중을 2028년까지 43%로 높일 계획이다. 중국과 베트남 법인 운영 경험을 토대로 미국 시장 진출 등 글로벌 사업도 확대할 계획이다.
본문 수집 시각: 2025-10-21 17: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