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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K 시그널] 합성고무 호조 덕에 주가 오른 금호석화

헤드라인 2025-10-21 08:39 매일경제 원문 보기
지난 한 주간 MK시그널은 2차전지, 리튬, 석유화학 등 기존 소외 섹터에서 저가 매수 전략을 펼쳐 높은 수익률을 거뒀다. 21일 국내·미국 주식투자 서비스 MK시그널은 전날 피엔티에 대해 수익률 19.77%를 달성해 차익 실현에 나섰다고 밝혔다. MK시그널은 인공지능(AI)이 국내·미국 주식 종목 8000여 개에 대한 투자 정보와 매매 신호를 국내 최초로 하나의 애플리케이션(앱)에서 제공하는 매일경제 증권정보 서비스다. MK시그널은 중소형 성장주에 최장 30일 투자하는 전략의 AI 5호를 통해 이달 14일 피엔티 매수를 추천했다. 피엔티는 MK시그널이 14~20일 차익 실현한 종목 중 가장 좋은 성과를 냈다. 2차전지 장비 기업 피엔티는 삼성SDI, LG에너지솔루션, SK온 등 국내 배터리 3사와 리비안, GM, 포드 등 해외 기업을 고객사로 두고 있다. 최근 피엔티는 장비 제조뿐 아니라 자체 배터리셀 생산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사업 다각화에 나서고 있다. 또 MK시그널은 중앙첨단소재를 이달 16일 매수 후 같은 날 매도해 17.77%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중국의 리튬이온배터리 수출통제 조치에 리튬 테마주가 동반 강세를 보였던 날이다. 다만 중장기 성장성에는 의문부호가 남는 만큼 MK시그널의 단기 투자 전략으로 접근했다. MK시그널은 금호석유화학을 지난달 29일 매수한 뒤 이달 17일에 매도해 9.24% 수익률을 올렸다. 국내 석유화학 기업들은 중국발 공급 과잉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금호석유화학은 합성고무 사업에서의 경쟁력을 앞세워 올해 3분기 실적 발표에서 좋은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본문 수집 시각: 2025-10-21 17: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