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스트레이디 (22일 오후 10시 20분)
도태훈 특별법이 통과되며 수연(유진)의 모든 계획이 무너진다. 평화자유당에 손을 내밀었지만 거절당한 그는 마지막 희망이던 의원들의 치부책마저 잃고 분노한다. 민철(지현우)은 치부책을 얻었지만 이용하지 않은 채 정공법을 택한다. 이후 예기치 못한 폭로가 이어지고, 화진(한수아)의 인터뷰를 통해 새로운 진실이 드러나자 여론은 순식간에 뒤집힌다. 민철은 오래된 사건의 단서를 마주하며 혼란에 빠지고, 수연을 둘러싼 의혹은 점점 짙어진다. 해린(이민영)은 두 사람 사이의 균열을 감지한다. 결국 수연은 경찰의 부름을 받고 심문실에 앉게 되고, 흔들림 없는 태도로 모든 질문에 맞선다. 얼음 같은 침묵 속에 수연의 진짜 속내가 조금씩 드러나기 시작한다.
본문 수집 시각: 2025-10-21 17: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