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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수증이 몇 미터야?…NCT 드림, 식당서 만난 팬들 식사비 전액 결제

헤드라인 2025-10-21 07:00 매일경제 원문 보기
NCT 드림. 사진| SNS 그룹 NCT 드림 멤버 해찬, 재민, 런쥔이 식당에서 만난 팬들의 밥값을 계산하며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했다. 21일 싱가포르 국영 채널 뉴스아시아(CNA)는 “K-POP 보이그룹 NCT 드림이 싱가포르에서 콘서트를 마친 뒤 예상치 못한 방식으로 팬들에 감사를 표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NCT 드림 멤버 해찬, 재민, 런쥔은 지난 19일 마리나 베이 샌즈에 위치한 훠궈 프랜차이즈 하이디라오를 찾았다. 식당 안에 따로 마련된 룸에서 식사를 마친 이들은 홀에서 식사하던 팬들에게 인사를 건넸다. 특히 팬들이 SNS에 공개한 영상에는 이들이 가슴께까지 오는 긴 영수증을 두 장이나 들고 팬들을 향해 보여주며 자신들이 대신 밥값을 계산했다는 것을 유쾌하게 인증했다. 팬들은 이 사실을 뒤늦게 알았고, 식당 측이 “그들이 모두의 식사비를 지불했다”고 밝히자 환호했다. 가게 측은 지난 20일 SNS를 통해 “NCT드림이 저희 지점에서 식사한 것을 큰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이들은 식당에 있는 모든 손님이 자신들의 팬이라는 걸 알게 되자 흔쾌히 현장에 있던 모든 분의 식사 비용을 전액 지불했다”고 밝혔다. 한편, NCT 드림은 네 번째 월드 투어 ‘더 드림 쇼 4 : 드림 더 퓨처’(THE DREAM SHOW 4 : DREAM THE FUTURE)를 진행 중이다. 지난 7월 한국 공연을 시작으로 방콕, 홍콩, 자카르타, 싱가포르에서 팬들을 만났다. 오는 12월 6일 타이베이돔, 12월 13~14일 쿠알라룸푸르 악시아타 아레나 등에서 월드 투어를 이어간다.
본문 수집 시각: 2025-10-21 16: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