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으로

국내 미국투자이민 시장 3년 만에 3배 성장…국민이주㈜ 시장 주도 공고히

헤드라인 2025-10-21 08:00 매일경제 원문 보기
IIUSA 서울 포럼 ‘EB-5가 합법적인 미 영주권 취득 루트’ 22일 대구·25일 서울서 미국투자이민 세미나 개최 국내 미국투자이민(EB-5) 시장이 3년 만에 3배 이상 성장하며 사상 최대 규모로 확대되고 있다. 미국 투자이민 비영리단체 IIUSA(Invest in the USA)가 서울에서 개최한 포럼에 따르면, 대한민국의 EB-5 투자이민 청원(I-526E) 접수 건수는 2022년 46건에서 2024년 133건으로 125% 이상 급증했고, 2025년 상반기(1~6월)에는 이미 167건을 기록하며 전년도 전체 실적을 넘어섰다. 이 같은 성장세가 연말까지 이어질 경우, 한국의 연간 EB-5 접수 건수는 300건을 넘어설 전망이다. IIUSA는 이번 포럼에서 “트럼프 2기 행정부가 추진 중인 골드 카드(Gold Card)는 아직 입법 절차를 거치지 않아 법적 효력을 갖지 않는다”라며 “현재 미국 내에서 합법적으로 영주권을 취득할 수 있는 유일한 투자이민 제도는 EB-5”라고 강조했다. IIUSA 발표 자료에 따르면, 한국은 전 세계 EB-5 시장에서 4번째로 큰 투자국으로 자리 잡았다. 약 30억 달러 규모의 자본이 미국으로 유입됐으며 99% 이상의 한국 투자자가 리저널센터(Regional Center)를 통한 TEA(고용촉진지역)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다. 또 최근 미국 이민국(USCIS)의 승인 건수도 빠르게 증가하면서, 지난 2023년 63건에서 최근 1800건 이상으로 크게 늘었다. 이는 미국 정부의 행정 효율 개선과 함께 수속 기간 단축이라는 긍정적인 변화를 반영하고 있다. 이유리 미국 변호사는 “불확실한 정치적 구호보다 중요한 것은 법이 보장하는 제도”라며 “EB-5는 이미 수십 년간 운영되며 검증된 프로그램으로, 투자자들이 신뢰할 수 있는 유일한 합법 이민 루트”라고 설명했다. 또 “미국 이민국의 승인 속도가 빨라지고 있어 향후 더 안정적인 영주권 취득이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전문가들은 특히 2026년 9월 30일까지가 EB-5의 ‘마지막 안정 구간’이라고 강조한다. 이 시점까지 접수된 신청자는 그랜드파더링(Grandfathering) 조항에 따라 현행 80만 달러 투자금과 기존 심사 규정을 그대로 적용받는다. 반면, 2027년 이후에는 물가 상승률을 반영한 투자금 인상이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된다. 김지영 국민이주㈜ 대표는 “EB-5 프로그램은 앞으로도 유지될 가능성이 크지만, 금액이 인상되기 전에 미리 준비하는 것이 현명하다”라며 “시기를 놓치지 않는 전략이 성공적인 투자이민의 핵심”이라고 조언했다. 국민이주㈜는 2024년 기준으로 미국투자이민 국내 시장점유율 72.9%를 차지했는데, 이는 미국 이민국 공식 통계에 따라 한국 전체 I-526E 접수 133건 중 국민이주㈜를 통해 진행된 건수는 97건이다. 한편, 국민이주㈜는 10월부터 ‘2025 미국투자이민 플러스 세미나’ 시리즈를 진행 중이다. 이번 세미나는 주제별로 구성돼 실질적 정보와 전문 상담을 함께 제공한다. 오는 25일(토)에는 서울 본사에서 ‘영주권+세무 세미나’가 열려, 예비 영주권자들에게 꼭 필요한 미국 세법 상식과 국민이주㈜ 실사팀이 직접 검증한 안전한 EB-5 프로젝트 비교 분석이 소개될 예정이다. 또한 국민이주㈜는 수도권 중심에서 벗어나 지역 세미나를 확대하고 있다. 오는 22일(수)에는 대구 신한은행 빌딩에서 ‘미국투자이민과 자산 설계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국민이주㈜와 신한은행이 협력해 금융·세무·부동산을 아우르는 맞춤형 상담을 진행하며, 이유리 미국 변호사, 김지영 대표이사, 서지민 미국공인회계사(CPA), 케빈 박 리얼터(Realtor) 등이 직접 참석해 미국 부동산 시장 동향과 절세 전략을 구체적인 사례 중심으로 제시할 예정이다. 국민이주㈜는 지난 20년간 축적된 경험과 검증된 프로젝트 선별 능력을 기반으로 국내 EB-5 시장을 이끌어왔다. 데이터가 보여주듯, 한국 투자이민의 중심에는 국민이주㈜가 있다. 법이 보장하는 제도, 그리고 신뢰로 쌓아 올린 실적이 이 회사를 업계 1위로 만든 원동력이다.
본문 수집 시각: 2025-10-21 17: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