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시부야에서 컨설팅 프로그램 개최
연내 13개 사업자 일본·미국 등 진출 예정
도쿄 인사이트 트립에 참여한 14개 브랜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네이버가 스마트스토어 사업자의 글로벌 마케팅과 제품 시장성 검증을 돕는 ‘인사이트 트립’ 프로그램으로 이들의 해외 진출을 지원한다.
21일 네이버는 지난 17~18일까지 도쿄 시부야에서 14개 사업자를 대상으로 인사이드 트립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해당 기업들은 네이버가 지난 7월부터 시작한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터 프로그램 ‘라운드업 리그’ 참여사들이다.
참가한 사업자들은 도쿄 주요 상권인 라라포트와 비바홈 등을 돌아보며 일본 소비자를 관찰하고 상권 트렌드를 파악했다.
또한 큐텐, MXN재팬, 아마존재팬, 이온몰, 젝시믹스 재팬 등 일본 주요 이커머스 플랫폼 및 유통 전문가들과 만나 일본 시장에 대한 컨설팅 기회도 가졌다.
일본 현지 인플루언서와 소비자들에게 실제 제품을 시연하는 쇼케이스도 진행했다. 일본 시부야 라인웍스 사무실에서 진행된 이번 쇼케이스에는 SNS 팔로워 1만명 이상을 보유한 마이크로 인플루언서와 소비자 등 350여 명이 참여했다
이경률 네이버 코퍼레이트 아젠다 리더는 “라운드업 리그는 사업 성장 단계를 넘어 글로벌 진출에 도전하는 사업자들을 위한 부스트업 단계로, 참여사들은 이미 스마트스토어를 기반으로 충분한 성공경험을 갖췄기 때문에 글로벌 성장성 또한 높다”며 “올해 라운드업리그 사업자 중 13개 브랜드가 일본, 동남아, 미국 등 해외 시장에 진출할 예정으로, 글로벌 시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AI 요약
네이버는 '인사이트 트립' 프로그램을 통해 스마트스토어 사업자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고 있으며, 최근 도쿄에서 해당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참여한 14개 사업자는 일본 시장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주요 이커머스 플랫폼과 유통 전문가들과의 컨설팅 기회를 가졌으며, 쇼케이스를 통해 일본 소비자와 인플루언서에게 제품을 시연했다. 네이버는 올해 라운드업 리그의 사업자 중 13개 브랜드가 해외 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본문 수집 시각: 2025-10-21 11: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