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자율주행 플랫폼 ‘RUTA-X’ 및 전기차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선보여
자동차 전장 기술 전문기업 ㈜이모션은 10월 22일부터 25일까지 대구 엑스코(EXCO)에서 열리는 ‘2025 대한민국 미래모빌리티엑스포(DIFA 2025)’에 참가해 자사의 핵심 기술을 집약한 차세대 자율주행 모빌리티 플랫폼 ‘RUTA-X’를 공개한다. 이와 함께 차량·모빌리티 제어기와 전기차 실시간 모니터링·관제 단말기 등 통합 제어·관제 솔루션도 함께 소개할 예정이다.
이모션은 2015년 설립 이후 자동차 전장 부품의 생산과 기술 내재화를 기반으로 전기차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과 관제 단말기를 개발·양산해 온 모빌리티 기술 기업이다. 하드웨어 설계부터 소프트웨어 개발까지 전장 기술 전반을 자체적으로 수행하며, 완성차 및 모빌리티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미래형 이동 수단 플랫폼화를 이끌고 있다.
이모션이 DIFA 2025에서 공개할 차세대 자율주행 플랫폼 ‘RUTA-X’는 운전석이 없는 자율주행 연동형 차량 제어 플랫폼으로, 셔틀·물류·산업용 차량 등 다양한 목적기반차량(PBV)에 적용 가능하다. 검증된 상용 부품을 기반으로 개발되어 개발비와 유지·관리 비용 절감 및 리스크 최소화가 가능하다는 점이 특징이다.
아울러 모듈형 플랫폼 구조를 적용해 서비스 목적과 운용 환경에 따라 차체와 기능을 유연하게 확장·구성할 수 있다. 특히 RUTA-X는 이모션이 독자적으로 개발한 차량 구동·조향 시스템, 실시간 관제 단말기, 전장 제어기 등 핵심 기술이 통합된 구조로, 자율주행 모빌리티 구현을 위한 완성형 플랫폼으로 평가된다.
이모션은 글로벌 Top-Tier MCU 기반의 Automotive Grade 부품 설계·인증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차량 제어기와 전기차 실시간 모니터링·관제 단말기를 자체 개발·양산하고 있다. 해당 제품들은 DIFA 2025 이모션 부스에서 직접 만나볼 수 있다.
이 제품들은 차량의 운행 상태, 전력 소비, 운행 이력 등 주요 데이터를 초저지연으로 수집·전송하며, 자체 보안 프로토콜과 고신뢰 통신 모듈을 통해 데이터 무결성을 유지한다. 또한 표준 인터페이스 기반으로 다양한 관제 및 운영 플랫폼과 쉽게 연동되어, 스마트 모빌리티 통합 관제 환경 구축에 적합하다. 특히 EMC/EMI 대응 설계를 적용해 혹독한 차량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성능을 유지하며, 상용·산업용 전기차, 셔틀, 물류 차량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할 수 있다.
이모션 우희정 연구소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새로운 길을 함께 열어 갈 파트너로서의 비전을 제시할 예정이다.
우희정 연구소장은 “검증된 기술력과 내재화된 제어기 솔루션을 기반으로 고객의 아이디어가 현실이 되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DIFA 2025를 통해 차세대 모빌리티의 무한한 가능성을 함께 경험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본문 수집 시각: 2025-10-22 09: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