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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엘, DIFA 2025에서 ‘Next Move for Future Mobility’ 비전 선포…미래 모빌리티 혁신 본격화

헤드라인 2025-10-22 00:00 매일경제 원문 보기
에스엘㈜이 10월 22일부터 25일까지 대구 엑스코(EXCO)에서 열리는 ‘2025 대한민국 미래모빌리티엑스포(DIFA 2025)’에 참가한다. 에스엘은 이번 전시에서 ‘Next Move For Future Mobility’를 전시 콘셉트로 내세워, 전동화(Electrification)·자율주행(Autonomous Driving)·디지털 혁신으로 확장되는 미래 모빌리티 솔루션 기업으로의 비전과 새로운 방향성을 선보일 예정이다. 1954년 설립된 에스엘은 70여년간 자동차 부품 기술력을 축적하며, 글로벌 완성차 브랜드와 함께 성장해 온 국내 대표 자동차 부품 전문기업이다. 헤드램프를 비롯해 변속 레버, 미러, FEM, BMS 등 핵심 부품을 전 세계 완성차 제조사에 공급하며 기술력과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현대자동차·기아를 비롯해 GM, 포드, 스텔란티스, BMW, 르노 등 주요 글로벌 브랜드를 고객사로 두고 있으며, 글로벌 자동차 밸류체인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에스엘은 2023년 ‘프리미엄 가치 혁신(Premium Value Innovation)’이라는 새로운 비전을 선포한 이후, 기존 하드웨어 중심의 자동차 부품 기술에 소프트웨어와 디지털 기술 역량을 결합해 미래 모빌리티 시장에서 통합형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도약하고 있다. 이번 DIFA 2025에서 에스엘은 자동차 부품 제조사를 넘어 미래 모빌리티에 필요한 다양한 솔루션 제품을 선보인다. ‘Next Move For Future Mobility’를 주제로 한 이번 전시는 Heritage, Foundation, Experience, Pioneer 등 네 개의 전시 존으로 구성됐다. 관람객은 에스엘의 70년 역사와 현재, 그리고 미래로 이어지는 여정을 따라가며 ‘미래 모빌리티 리더’로 나아가는 변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에스엘은 이번 전시에서 ‘다이나믹 캔버스 라이팅(Dynamic Canvas Lighting)’, ‘LiDAR 센서 통합 램프 시스템’, ‘AMR 플랫폼 핵심 모듈 기술’ 등 세 가지 핵심 기술을 집중 공개한다. 이 기술들은 ‘안전·소통·지능화’를 구현하는 에스엘의 미래 모빌리티 핵심 가치를 담고 있다. 어떤 차량 디자인에도 완벽하게 적용이 가능한 다이나믹 캔버스 라이팅(Dynamic Canvas Lighting)은 UST(초단초점) 광학계를 기반으로 복잡한 곡면에도 왜곡 없이 고해상도 이미지를 투사할 수 있는 모빌리티 커뮤니케이션 제품이다. 차량 외부를 ‘소통 플랫폼’으로 확장하여 차량의 상태를 시각적으로 표현하며, 주변 환경 및 보행자와의 ‘커뮤니케이션 라이팅’을 가능케 하는 에스엘의 대표 디지털 라이팅 기술이다. 디지털 마이크로미러 장치(DMD)의 라이팅 기술과 센서 기술을 융합한 ‘LiDAR 센서 통합 램프 시스템’은 자율주행차의 주행 안정성과 인식 능력을 향상한다. 이 솔루션은 차량 주변의 위험 요소를 정밀하게 감지하고, 실시간 대응하는 기능을 구현함으로써 차세대 자율주행 안전 기술의 핵심으로 평가받는다. AMR 플랫폼 핵심 모듈 기술은 로봇을 활용한 에스엘이 자체 구축한 ‘스마트 팩토리’를 통해 OEM 고객사에 안정적인 부품 공급 역량을 확보하고, 신뢰성을 극대화하는 에스엘의 모빌리티 기술이다. 이 밖에도 ‘디지털 사이드 미러 이미지 스티칭’ 기술이 공개된다. 사이드 및 후방 카메라의 영상을 정합하여 운전자의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첨단 안전 시스템이다. 주행 및 하차 상황의 안전을 고려한 이 기술은 미래 모빌리티의 핵심 키워드인 ‘안전’과 ‘편의성’을 동시에 강화한다. 에스엘㈜ 관계자는 “이번 DIFA 2025 전시는 70여년간 축적해 온 자동차 부품 기술력을 바탕으로 단순한 전시를 넘어, 당사가 미래 모빌리티를 위한 통합 솔루션 리더로 나아가는 ‘Next Move For Future Mobility’를 보여드리는 자리”라며 “부스를 방문하는 모든 분이 당사의 빛나는 기술 유산과 혁신적인 미래 비전을 직접 경험하고, 함께 새로운 모빌리티 시대를 만들어가는 기회를 얻게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본문 수집 시각: 2025-10-22 09: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