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복 브랜드 '타임' '마인' 등을 운영하는 패션 기업 한섬이 올해 자사 온라인몰 총거래액이 역대 최대인 4000억원 이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온라인 전용 자동화 물류센터 건립, 고객 맞춤별 온라인몰 경영 등을 통해 운영 효율성과 고객 만족도를 모두 높인 결과다.
20일 현대백화점그룹 계열사 한섬은 자사 온라인몰 총 3곳(더한섬닷컴·H패션·EQL)의 올해 총거래액이 4000억원을 돌파해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2020년 거래액이 2500억원 수준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5년 만에 60% 늘어난 것이다. 한섬 관계자는 "온라인 전용 자동화 물류센터인 스마트허브 e비즈 건립 이후 고객 주문부터 제품 발송까지 걸리는 시간이 절반 가까이 줄었고, 무인 운반 로봇 등 자동화 시스템 도입으로 오배송 건수도 80%가량 감소했다"며 "구매전환율과 재구매율이 가동 전과 비교해 각각 20%, 30%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AI 요약
패션 기업 한섬은 올해 자사 온라인몰 총거래액이 역대 최대인 4000억원을 넘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는 온라인 전용 자동화 물류센터 건립과 고객 맞춤형 경영을 통해 운영 효율성과 고객 만족도를 동시에 향상시킨 결과이다. 한섬의 총거래액은 2020년 2500억원 수준에서 5년 만에 60% 증가한 것으로, 이 과정에서 고객 주문부터 제품 발송까지의 시간이 절반으로 단축되었고, 재구매율도 상승했다.
                     본문 수집 시각: 2025-10-20 1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