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세제민 촉(21일 오후 6시 30분)
공항이나 항만 검색대에서 마주치는 이들이 바로 대한민국 관세청 직원이다. 그러나 우리가 아는 그들의 역할은 빙산의 일각에 불과하다. 설립 55주년을 맞은 관세청은 전체 국세 수입 약 72조원 중 20%를 담당하며 세수 확보의 중추 역할을 하고 있다. 최근 미·중 무역 갈등과 대외 정세 변화 속에서 관세청은 자본시장·외환시장·수출입 관리감독을 강화하며 공정한 무역 질서를 확립하고 있다. 경세제민 촉은 이명구 관세청장을 통해 국경의 파수꾼으로서 대한민국 관세청이 수행하는 역할과 미래 비전을 짚어본다.
                        
                    
                
                     본문 수집 시각: 2025-10-20 17: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