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대표, 전당대회 때 수차례 약속한 사안”
윤석열 전 대통령이 지난달 26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특수공무집행방해,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등 혐의 사건 1차 공판에 출석해 있다. [공동취재단, 연합뉴스]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장동혁 대표의 윤석열 전 대통령 면회를 두고 당 안팎에서 우려가 나오는 데 대해 “개인적으로 있을 수 있는 일”이라고 말했다.
송 원내대표는 2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정감사 중간평가 기자간담회에서 이에 관한 질문을 받은 뒤 “전당대회 때 장 대표가 수차례 약속을 했던 사안이라 조용히 다녀왔던 것 같다”며 이같이 답했다.
그는 이어 “특별면회를 계속 신청했는데 거부되지 않았나. 그래서 일반면회로 잠깐 다녀온 것 같다”며 “특별한 문제점을 느끼지 못하고 있다”고 했다.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2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국정감사 중간평가 등 현안 관련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송 원내대표는 본인도 윤 전 대통령 면회에 다녀올 생각이 있는지 묻는 데 대해서는 “저는 전당대회에 나간 적도 없고, 면회도 가겠다고 약속한 적 없다”고 답변했다.
앞서 장 대표는 지난 18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어제 오전 윤석열 대통령을 면회하고 왔다”며 면회 사실을 알린 바 있다.
장 대표는 “(윤 전 대통령이) 힘든 상황에서도 성경 말씀과 기도로 단단히 무장하고 계셨다”며 “우리도 하나로 뭉쳐 싸우자. 좌파 정권으로 무너지는 자유대한민국을 살리기 위해, 국민의 평안한 삶을 지키기 위해”라고 했다.
                        
                    
                AI 요약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장동혁 대표의 윤석열 전 대통령 면회에 대한 우려에 대해 "개인적으로 있을 수 있는 일"이라고 밝혔다. 이어 송 원내대표는 "장 대표가 전당대회 때 약속한 사항이라 조용히 다녀온 것 같다"며 특별한 문제를 느끼지 못한다고 덧붙였다. 장 대표는 윤 전 대통령 면회 후 SNS를 통해 힘든 상황에서도 기도하며 단단히 무장하고 있다고 전하며, 자유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 단결하자고 강조했다.
                     본문 수집 시각: 2025-10-20 1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