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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언석 “장동혁 윤석열 면회, 개인적으로 있을 수 있는 일”

헤드라인 2025-10-20 06:54 매일경제 원문 보기
AI 요약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장동혁 대표의 윤석열 전 대통령 면회에 대한 우려에 대해 "개인적으로 있을 수 있는 일"이라고 밝혔다. 이어 송 원내대표는 "장 대표가 전당대회 때 약속한 사항이라 조용히 다녀온 것 같다"며 특별한 문제를 느끼지 못한다고 덧붙였다. 장 대표는 윤 전 대통령 면회 후 SNS를 통해 힘든 상황에서도 기도하며 단단히 무장하고 있다고 전하며, 자유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 단결하자고 강조했다.

“장대표, 전당대회 때 수차례 약속한 사안” 윤석열 전 대통령이 지난달 26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특수공무집행방해,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등 혐의 사건 1차 공판에 출석해 있다. [공동취재단, 연합뉴스]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장동혁 대표의 윤석열 전 대통령 면회를 두고 당 안팎에서 우려가 나오는 데 대해 “개인적으로 있을 수 있는 일”이라고 말했다. 송 원내대표는 2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정감사 중간평가 기자간담회에서 이에 관한 질문을 받은 뒤 “전당대회 때 장 대표가 수차례 약속을 했던 사안이라 조용히 다녀왔던 것 같다”며 이같이 답했다. 그는 이어 “특별면회를 계속 신청했는데 거부되지 않았나. 그래서 일반면회로 잠깐 다녀온 것 같다”며 “특별한 문제점을 느끼지 못하고 있다”고 했다.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2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국정감사 중간평가 등 현안 관련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송 원내대표는 본인도 윤 전 대통령 면회에 다녀올 생각이 있는지 묻는 데 대해서는 “저는 전당대회에 나간 적도 없고, 면회도 가겠다고 약속한 적 없다”고 답변했다. 앞서 장 대표는 지난 18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어제 오전 윤석열 대통령을 면회하고 왔다”며 면회 사실을 알린 바 있다. 장 대표는 “(윤 전 대통령이) 힘든 상황에서도 성경 말씀과 기도로 단단히 무장하고 계셨다”며 “우리도 하나로 뭉쳐 싸우자. 좌파 정권으로 무너지는 자유대한민국을 살리기 위해, 국민의 평안한 삶을 지키기 위해”라고 했다.
본문 수집 시각: 2025-10-20 1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