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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노보다 100배 재밌어”…장혁 넘어설 로운의 ‘탁류’ [多리뷰해]

헤드라인 2025-10-21 23:59 매일경제 원문 보기
多리뷰해 (124) ‘탁류’ 디즈니플러스 첫 사극…호평 다수 아이돌 출신 로운, 잘생김 벗고 하층민 열연 박지환·최귀화 등 조연 배우 연기력 한몫 ‘탁류’ 로운. 사진ㅣ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작품소개] 다양한 장르와 수많은 배우들을 투입시키면서 흥행에 사활을 걸어오던 디즈니플러스의 최초 사극 도전이다. 그 선봉에 배우 로운과 신예은, 박서함을 내세웠다. 아름답고 멋지기만 한, 젊은 세대로 이뤄진 라인업에 사극이 웬 말이냐라고 할 수 있지만, 그 예상을 보란듯이 뒤엎었다. 얼핏 삼각구도를 형성하는 아름다운 이야기가 예상되나 완전히 빗나갔다. 조선시대 왈패 집단의 이야기를 그리며 그 중심에 로운이 자리했다. 역할에 맞게 그는 비주얼적인 부분을 포기했다. 그를 도와주듯, 그 시대에 실제로 있을법한 왈패 비주얼의 박지환, 박정표, 최영우, 윤대열 등 연기파 배우들이 가세해 몰입감을 끌어올린다.
본문 수집 시각: 2025-10-22 0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