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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길 외투 챙겨야겠네”…20일 아침 초겨울 기온 한자릿 수 ‘뚝’

헤드라인 2025-10-19 13:49 매일경제 원문 보기
AI 요약

월요일인 20일에는 아침 최저 기온이 한 자릿수로 떨어져 초겨울 날씨가 예상된다. 전국 아침 최저 기온은 2∼14도로, 서울 5도, 인천·수원 4도, 부산 14도 등으로 예보되었고, 오후에는 기온이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강풍특보가 발효될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하며, 시설물 관리와 안전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강원 산지 첫눈 예보 쌀쌀한 날씨를 보인 19일 서울 중구 명동 거리에서 시민들이 겨울 외투를 고르고 있다. 기상청은 이날 오후부터 북쪽의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기온이 크게 떨어진다고 예보했다. 월요일인 20일 아침 최저기온은 2~14도, 낮 최고기온은 12~22도 수준으로 예상된다. [사진 = 뉴스1] 월요일인 20일에는 대부분 지역의 아침 최저 기온이 한 자릿수로 떨어지며 초겨울 날씨가 찾아 올 전망이다. 19일 기상청에 따르면 20일 전국 아침 최저 기온은 2∼14도로 예보됐다. 이는 평년(4.9∼14.2도) 아침 최저 기온보다 낮은 수준이다. 주요 지역별로는 서울이 5도, 인천·수원 4도, 춘천·전주 7도, 대전·세종 5도, 광주 8도, 대구 9도, 부산 14도, 제주 15도 등으로 예상된다. 오후부터 차츰 추위가 풀리면서 전국 낮 최고 기온은 12∼22도로 오를 것으로 관측된다. 중부지방과 경북권은 오전부터 차차 흐려지겠고 이 외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가끔 구름이 많겠다. 강원 북부의 해발고도 1200m 이상 높은 산지에선 비 혹은 1㎝ 안팎의 눈이 올 수 있겠다. 기상청은 새벽부터 충남서해안과 전라서해안을 중심으로 바람이 순간풍속 70km/h(20m/s)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불면서 강풍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겠다며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를 당부했다.
본문 수집 시각: 2025-10-19 2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