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으로

[단독] 혈세 77억들여 보냈더니 “퇴사할게요”…MBA 유학원 된 한은

헤드라인 2025-10-17 05:34 매일경제 원문 보기
AI 요약

한국은행의 해외 명문대 경영대학원(MBA) 연수 후 조기 퇴사하는 행원이 증가하고 있어, 이 제도의 관리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정일영 의원은 "한은의 해외연수 제도가 사실상 MBA 학원처럼 악용되고 있다"며 의무 복무기간 확대 및 조기퇴사 환급 규정 강화를 요구했다. 최근 5년간 79명의 직원에게 77억원이 지원됐으나, 이 중 11.4%가 연수 후 조기 퇴사한 것으로 나타났다.

와튼·듀크 명문대 연수 비용 전액 지원 5년간 연수자 11%가 ‘조기퇴사’ 악용 의무복무도 무용지물…제도취지 퇴색
본문 수집 시각: 2025-10-17 14: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