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먹을 것도 없는데 또 유명해지네”…일본 이어 유럽 진출한 ‘K김’

AI 요약

K푸드 붐에 힘입어 올해 김 수출액이 약 8억82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14% 증가하며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동원F&B는 ‘양반김’과 ‘양반 김부각’ 브랜드로 유럽 시장, 특히 이탈리아와 스페인으로의 진출을 계획하고 있으며, CJ제일제당도 맞춤형 K-김스낵으로 유럽 및 미국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유럽 시장은 까다로운 통관 기준으로 원료 관리와 품질 인증 등의 생산 인프라 고도화가 요구되지만, 김의 건강식으로의 인식 덕분에 수요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