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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15 08:15:38
 
          여의도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 호텔이 ‘미쉐린 키(MICHELIN Key)’ 평가에서 키 1개를 획득했다.
‘미쉐린 키’는 약 125년의 역사를 지닌 미쉐린 가이드가 전 세계 숙박시설을 대상으로 도입한 인증 제도다.
미쉐린 가이드는 △숙박 경험의 완성도 △공간의 미학 △서비스 품질 △지속 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호텔을 평가해 키를 부여한다.
이번에 선정된 한국 호텔은 미쉐린 2키 2곳, 미쉐린 1키 6곳이다. 페어몬트 서울은 세심한 환대와 수준 높은 미식 경험, 예술적 감성이 조화를 이룬 공간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페어몬트 서울은 예술적 감성이 깃든 인테리어와 맞춤형 서비스, 도심 속에서 누리는 여유로운 휴식 경험을 통해 ‘미쉐린 키’가 제시하는 여행의 가치를 구현하고 있다.
2021년 2월 24일 개관한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은 아코르(Accor) 그룹이 자사의 럭셔리 브랜드 ‘페어몬트(Fairmont)’를 국내에 처음 선보인 호텔로, 서울 여의도의 랜드마크 단지인 ‘파크원(Parc.1)’에 자리한다.
세계적인 건축가 리처드 로저스 경의 디자인 철학이 담긴 파크원은 현대적 수직미와 여유로운 조경 공간이 어우러진 도심 속 명소로 꼽힌다.
 
          호텔은 한강 조망을 갖춘 308개의 객실과 스위트를 비롯해, 모던 유러피언 다이닝을 선보이는 ‘마리포사(Mariposa)’, 서울의 야경과 한강 전망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루프톱 바 ‘M29’ 등 개성 있는 식음업장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29층의 M29는 페어몬트의 오랜 헤리티지에서 영감을 받은 칵테일과 감각적인 메뉴로 미식과 예술이 공존한다는 평가를 받는다.
페어몬트 서울 관계자는 “페어몬트는 100년이 넘는 역사 속에서 럭셔리 호텔의 상징으로 자리매김해 왔으며, 페어몬트 서울 역시 이 유산을 이어 앞으로도 시대를 초월한 환대와 품격 있는 서비스를 통해 고객에게 특별한 영감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