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승철 개인전 ‘프로토타입’ 이미지 복제·변형·유통 탐구 현대인의 불안과 긴장 포착
                        
                    
                AI 요약
서울 잠실 롯데뮤지엄에서 열리고 있는 옥승철 작가의 개인전 '프로토타입'에서는 약 80여 점의 작품을 통해 이미지의 복제와 변형, 원본성에 관한 질문을 던진다. 작품들은 디지털 환경 속에서 노출되고 불안에 시달리는 현대인의 정서를 표현하며, 특히 대형 조각 '프로토타입'은 감정이 지워진 채 존재하는 모습을 통해 디지털 사회의 익명성을 드러낸다. 전시는 26일까지 진행되며, 20·30세대 관람객들이 많아 작가의 선명한 색감과 매끈한 화면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는 모습이 돋보인다.
                     본문 수집 시각: 2025-10-14 15: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