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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세대의 감각으로 그린 팝아트

헤드라인 2025-10-14 06:07 매일경제 원문 보기
AI 요약

서울 잠실 롯데뮤지엄에서 열리고 있는 옥승철 작가의 개인전 '프로토타입'에서는 약 80여 점의 작품을 통해 이미지의 복제와 변형, 원본성에 관한 질문을 던진다. 작품들은 디지털 환경 속에서 노출되고 불안에 시달리는 현대인의 정서를 표현하며, 특히 대형 조각 '프로토타입'은 감정이 지워진 채 존재하는 모습을 통해 디지털 사회의 익명성을 드러낸다. 전시는 26일까지 진행되며, 20·30세대 관람객들이 많아 작가의 선명한 색감과 매끈한 화면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는 모습이 돋보인다.

옥승철 개인전 ‘프로토타입’ 이미지 복제·변형·유통 탐구 현대인의 불안과 긴장 포착
본문 수집 시각: 2025-10-14 15: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