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 청약·주담대 등 각종 불이익에 혼인신고 미루는 신혼부부 늘어나 10년 새 9%포인트↑... 혼외출산도 증가
                        
                    
                AI 요약
결혼을 해도 혼인신고를 미루는 신혼부부가 급증하고 있으며, 이는 결혼 페널티로 인해 불이익을 피하려는 경향으로 해석된다. 혼인신고가 1년 이상 지연된 비율은 최근 10년간 10.9%에서 19.0%로 증가했으며, 혼외출산 비율도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결혼 기피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 정일영 의원은 이러한 상황을 고려하여 결혼이 불이익이 아닌 선택이 될 수 있도록 제도를 전면 재설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본문 수집 시각: 2025-10-14 1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