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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하라 장려해놓고 불이익 준다니”...부부 5쌍 중 1쌍 혼인신고 늦추는 이유가

헤드라인 2025-10-14 00:56 매일경제 원문 보기
AI 요약

주택 청약 및 대출 한도를 유리하게 확보하기 위해 혼인신고를 미루는 신혼부부가 지난 10년 동안 크게 증가하여, 지난해에는 5쌍 중 1쌍이 혼인신고를 지연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혼외출산 비율도 역대 최고치인 5.8%를 기록하며, 혼인신고를 미루는 주된 이유로 주택담보대출 한도의 차이와 청약 기회 축소가 지적되고 있다. 정일영 의원은 청년 세대의 결혼에 대한 불이익을 해소하기 위해 주택, 세제, 금융 정책의 전면 재설계를 촉구했다.

1년 이상 신고 지연, 2014년 10.9%→작년 19% 정일영 “결혼제도 재검토 필요”
본문 수집 시각: 2025-10-14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