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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금 내느니 차라리”…세제 강화 낌새에 부동산 팔지 않고 자식 준다

헤드라인 2025-10-14 00:31 매일경제 원문 보기
AI 요약

서울에서 부동산을 자식에게 증여하는 다주택자가 증가하고 있으며, 이는 아파트값 상승과 세금 강화 우려로 인해 증여 시점을 앞당기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지난 9월 서울에서 부동산 증여로 인한 소유권 이전 등기 신청자 수가 2107명으로, 전월 대비 44.1% 증가했으며, 이는 2022년 12월 이후 처음으로 월간 기준 2000명을 초과한 수치이다. 전문가들은 보유세 인상 가능성과 정부의 세금 정책 논의가 증여 증가에 영향을 미쳤다고 보고 있다.

증세 언급·규제지역 확대 임박에 서울이 20% 가까이 늘어 강남3구 위주 증여 급증
본문 수집 시각: 2025-10-14 09: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