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으로

식품사 성적표 '수출 비중' 따라 양극화

헤드라인 2025-10-13 08:52 매일경제 원문 보기
AI 요약

정부가 물가 안정을 최우선으로 삼으면서 국내 생활필수품 가격 인상이 자제되고 있지만, 수출 중심 식품업체와 내수 의존도가 높은 업체 간 실적 양극화가 심화되고 있다. 수출에 성공한 삼양식품과 하이트진로 등은 영업이익이 증가한 반면, 내수에 의존하는 오뚜기와 풀무원 등은 실적 악화를 겪고 있다. 전문가들은 전통 식품사들이 해외 소비자를 겨냥한 제품을 더욱 적극적으로 출시해야 하며, 정부의 수출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있다.

30개사 상반기 영업익 분석 글로벌서 K푸드 인기상승에 수출중심 13개는 실적 호조 내수침체에 원가압력 더해져 국내의존 기업들은 수익 악화
본문 수집 시각: 2025-10-13 18: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