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RM “문화는 자유롭게 흐르는 강과 같아”[경주 APEC]

2025년 10월 29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39개
수집 시간: 2025-10-29 22:4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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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2025-10-29 16:14:00 oid: 032, aid: 0003405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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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 서밋 ‘K컬처’ 연설자 나서 10분간 연설, 기립 박수도 나와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리더 RM이 29일 경북 경주예술의전당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최고경영자(CEO) 서밋에 참석해 ‘APEC 지역 내 문화산업과 K-컬쳐 소프트파워’를 주제로 연설하고 있다. 이준헌 기자 “문화란 강과 같다고 생각한다. 자유롭게 흐르고, 여러 지류가 하나로 조화롭게 만나기도 한다. 같이 만나 멀리 나아가면 새로운 것을 만들어낸다. 나는 문화의 창의적 흐름이 전 세계 곳곳에서 일어나는 것을 보고 싶다. 아시아·태평양 지역은 굉장히 다양한 역동적 문화를 갖고 있다. K팝의 문화적 다양성, 창의성이 인간의 가장 큰 잠재력이란 것을 보여준다.”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리더 RM은 29일 경북 경주예술의전당 화랑홀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최고경영자(CEO) 서밋 문화 세션 연설에서 이같이 말했다. RM은 ‘APEC 지역의 문화 창조 산업과 K컬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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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2025-10-29 22:40:20 oid: 025, aid: 0003478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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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리더 RM이 29일 경북 경주 예술의전당에서 열린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최고경영자 서밋(APEC CEO SUMMIT)'에 참석해 'APEC 지역 내 문화산업과 K-컬쳐 소프트파워'를 주제로 연설하고 있다. 연합뉴스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리더 RM(본명 김남준)이 29일 경주 예술의전당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CEO 서밋에서 “K팝은 마치 비빔밥과 같다”며 “서로 다른 요소들이 각자의 고유한 정체성을 지키면서도 함께 어우러져 새로운 결과물이 된다”고 말했다. RM은 이날 ‘APEC 지역의 문화창조산업과 K-컬처의 소프트파워’를 주제로 한 기조 연설에서 “K팝은 힙합, 알앤비(R&B), 일렉트로닉댄스뮤직(EDM) 등 서구의 음악 요소를 거부하지 않고 수용하면서도 한국 고유의 미학, 정서 그리고 제작 시스템을 융합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APEC CEO 서밋은 정상회의와 연계돼 열리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대 민간포럼이다. K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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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2025-10-29 22:59:23 oid: 052, aid: 0002266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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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APEC 최고경영자 서밋 연사 가운데 가장 이색적이었던 인물은 바로 그룹 BTS의 리더 RM이었습니다. K팝 가수로는 역대 최초인데, RM은 K팝 성공 요인을 다양성에서 찾으며 문화인들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당부했습니다. 김승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K팝 가수 최초로 APEC CEO 서밋 연단에 오른 그룹 BTS의 리더 RM은 자신은 예술가일 뿐이란 말로 운을 뗐습니다. 그런 만큼 연설 주제인 K팝을 숫자나 통계로 설명하진 않을 거라며, 대신 BTS 팬덤 '아미'를 예로 들어 K팝이 가진 힘을 역설했습니다. [RM / BTS 리더 : 아미는 우리의 음악을 매개로 국경과 언어를 넘어 대화를 이어갔습니다. 아시아 비주류 문화의 지지자로 여겨지던 아미는 이제 새로운 공동체, 팬덤 문화가 되어 세계를 흔들고 있습니다.] 서로 다른 이들이 문화라는 그릇 안에서 하나가 되는 것, RM은 오늘날 K팝이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이유도 결국, 다양성과 통합이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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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2025-10-29 22:29:13 oid: 214, aid: 0001458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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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 앵커 ▶ 이 시대 K-팝을 대표하는 아티스트 중 한 명이죠. BTS의 RM이 오늘 전 세계 경제인들 앞에서 한국 문화의 힘에 대해 역설했습니다. 오늘날 K팝을 있게 만든 '비빔밥 같은 조화', 그리고 국경과 언어를 뛰어넘은 연대를 강조하면서, "창작자들을 지원해 다양성을 널리 증진시키자"고 강조했는데요. 박성아 기자입니다. ◀ 리포트 ▶ 'K팝' 그룹 방탄소년단의 리더 RM이 이번엔 세계적인 경제인들 앞에 섰습니다. 주제는 'APEC 지역의 문화창조산업과 K-컬처의 소프트파워', RM은 'K팝'의 힘을 '비빔밥 같은 조화'라고 소개했습니다. 한국 고유의 정서가 힙합과 같은 서구적 음악 요소와 어우러졌다는 겁니다. [RM/방탄소년단 리더] "마치 비빔밥처럼, 이 모든 요소들은 각자의 고유한 정체성을 유지하지만 함께 섞여서 새롭고, 신선하며, 즐거운 무언가를 만들어냅니다." '음악을 얘기하기 전에 한국을 먼저 설명해야 했던 벽'을 무너뜨린 건, 국경과 언어를 뛰어넘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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