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양민속박물관 '갑주와 갑주함'…국가민속문화유산 지정

2025년 10월 31일 수집된 기사: 0개 전체 기사: 6개
수집 시간: 2025-10-31 10:5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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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2025-10-31 10:37:14 oid: 421, aid: 00085765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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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실 의장용 추정… 조선말기 갑주·투구, 보관함까지 완전 구성 투구-감투 부분 정면 (서울=뉴스1) 박정환 문화전문기자 = 국가유산청이 온양민속박물관이 소장한 조선말기 '갑주와 갑주함'의 국가민속문화유산 지정을 31일 예고했다. '갑주와 갑주함'은 조선말기 제작품으로 추정되며 전통 갑옷·투구 전 구성품과 보관함 일체가 남아 있어 공예성·예술성을 동시에 인정받았다. 해당 유물은 박물관 개관 준비기였던 1975년 설립자 구정 김원대가 지인 가문에서 전래된 유물을 구입해 소장한 것으로 전해진다. 구성품의 온전함과 공예 수준으로 보아 왕실 의장용 또는 전시용으로 제작·사용됐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평가됐다. 갑옷은 홍색 전과 청색 운보문단을 겉감·안감으로 한 두루마기형 전갑 형식이다. 좌우대칭 구조에 짧은 소매, 활동성 확보를 위한 옆트임을 갖췄고, 겉감에는 둥근 두정 장식을 일정 간격으로 부착했다. 전·후면에는 금속 사조룡과 호랑이 형상, 여의주 장식을 더해 조형미를 강조했다. 특히 어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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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2025-10-31 09:45:18 oid: 003, aid: 00135719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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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양민속박물관 소장 갑주와 갑주함' 지정 예고 전용 보관함까지 갖춘 학술성·예술성 가진 유산 [서울=뉴시스] 온양민속박물관 소장 갑주(甲冑)와 갑주함(甲冑函) 중 갑옷 (사진=국가유산청 제공) 2025.10.3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수지 기자 = 국가유산청이 '온양민속박물관 소장 갑주(甲冑)와 갑주함(甲冑函)'을 국가민속문화유산으로 지정 예고했다고 31일 밝혔다. '갑주'는 갑옷과 투구를 함께 이른다. 갑옷은 화살이나 창검을 막기 위해 쇠나 가죽으로 만든 미늘(갑옷에 단 비늘 모양의 가죽 조각이나 쇳조각)을 붙여 제작한 옷이다. 투구는 무기로부터 머리를 보호하기 위해 역시 쇠와 가죽으로 만들어 머리에 썼던 모자다. 조선시대 갑주 중 현재까지 전하는 유물은 대부분 시기적으로 19세기 이후의 것이다. '온양민속박물관 소장 갑주와 갑주함'은 1975년 온양민속박물관 개관 준비 당시 박물관 설립자 구정(龜亭) 김원대(1921~20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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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5-10-31 09:08:59 oid: 001, aid: 00157147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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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양민속박물관 소장 갑주와 갑주함', 국가민속문화유산 지정 예고 전용 보관함까지 온전히 갖춰…"공예 기술 연구·복원에 중요한 자료" '온양민속박물관 소장 갑주와 갑주함' 중 투구 세부 모습 [국가유산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예나 기자 = 조선 말 정교한 기술로 만든 것으로 추정되는 전통 갑옷 등이 국가유산이 된다. 국가유산청은 '온양민속박물관 소장 갑주와 갑주함'을 국가민속문화유산으로 지정할 예정이라고 31일 밝혔다. 갑주(甲胄)는 갑옷과 투구를 함께 이르는 말이다. 갑옷은 화살이나 창검을 막기 위해 쇠, 가죽 등으로 만든 미늘을 붙여 제작한 옷이며, 투구는 무기로부터 머리를 보호하기 위해 쓰는 모자를 뜻한다. 갑옷 앞뒤 모습 [국가유산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충남 아산 온양민속박물관이 소장한 유물은 1975년 박물관 개관을 준비할 당시 설립자인 구정 김원대(1921∼2000) 선생이 지인의 집안에 전해오던 유물을 산 것이다. 갑옷과 투구 등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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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2025-10-31 09:00:00 oid: 277, aid: 0005672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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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양민속박물관 소장…보관함까지 완전한 세트 온양민속박물관 소장 '갑주(甲)와 갑주함(甲函)' 중 갑옷 갑주 공예 연구에서 중요한 자료가 가치를 인정받았다. 국가유산청은 온양민속박물관에 있는 '갑주와 갑주함'을 국가민속문화유산으로 지정한다고 31일 예고했다. 한 달간 각계 의견을 수렴하고 문화유산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정 여부를 확정한다. 원형에 가깝게 내려온 조선 후기 갑옷과 투구다. 보관함과 부속함까지 완전한 형태로 남아 있다. 제작 시기는 19세기 후기로 추정된다. 왕실 의장이나 전시 용도로 제작됐을 가능성이 커 보인다. 온양민속박물관을 설립한 김원대 선생이 개관을 준비하던 1975년 지인에게서 구매했다고 전해진다. 갑옷은 붉은색과 청색 천으로 지어진 조선 후기 두루마기형이다. 양쪽이 트여 활동성이 높다. 겉면에는 용·호랑이·여의주 문양이 배치됐다. 특히 어깨에 부착한 용 모양 장식은 네 마디로 나뉜 몸체와 용의 혀가 함께 움직이도록 설계됐다. 온양민속박물관 소장 '갑주(甲)와 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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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2025-10-31 10:46:12 oid: 018, aid: 0006152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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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양민속박물관 소장 갑주와 갑주함 조선 후기 갑옷·투구·보관함 갖춰 "높은 학술성·예술성을 가진 유산"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국가유산청은 ‘온양민속박물관 소장 갑주와 갑주함’을 국가민속문화유산으로 지정 예고했다고 31일 밝혔다. '온양민속박물관 소장 갑주와 갑주함' 중 갑옷 정면. (사진=국가유산청) ‘온양민속박물관 소장 갑주와 갑주함’은 1975년 온양민속박물관 개관 준비 당시 박물관 설립자 구정 김원대(1921~2000) 선생이 지인의 집안에 전해오던 유물을 구입해 소장한 것이다. 갑옷과 투구뿐 아니라 보관함 등 부속품까지 온전히 남아 있다는 점에서 희귀한 문화유산이다. ‘갑주’는 갑옷과 투구를 함께 이른다. 갑옷은 화살이나 창검을 막기 위해 쇠나 가죽으로 만든 미늘을 붙여 제작한 옷이며, 투구는 무기로부터 머리를 보호하기 위해 역시 쇠와 가죽 등으로 만들어 머리에 썼던 모자다. 조선시대 갑주 중 현재까지 전하는 유물은 대부분 시기적으로 19세기 이후의 것이다. 이번 지정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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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일보 2025-10-31 09:44:15 oid: 656, aid: 0000153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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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구 모습. 국가유산청 제공 조선 말 정교한 기술로 만든 것으로 추정되는 전통 갑옷 등이 국가유산에 오르게 됐다. 국가유산청은 '온양민속박물관 소장 갑주와 갑주함'을 국가민속문화유산으로 지정할 예정이라고 31일 밝혔다. 갑주(甲胄)는 갑옷과 투구를 함께 이르는 말로 갑옷은 화살이나 창검을 막기 위해 쇠, 가죽 등으로 만든 미늘을 붙여 제작한 옷이다. 투구는 무기로부터 머리를 보호하기 위해 쓰는 모자를 뜻한다. 충남 아산 온양민속박물관이 소장한 이 유물은 1975년 박물관 개관을 준비할 당시 설립자인 구정 김원대(1921-2000) 선생이 지인의 집안에 전해오던 것을 구매한 것이다. 갑옷과 투구 등은 19세기 후반에 제작된 것으로 예측된다. 보관함을 비롯한 부속품까지 온전히 남아 있는 데다 보존 상태가 우수하며, 당대 갑옷과 투구의 형태적 특징을 잘 보여준다. 국가유산청은 "높은 공예 수준으로 보아 왕실 의장용이나 전시용으로 제작·사용됐을 가능성이 크다"며 "조형성과 예술성 역시 뛰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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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2025-10-31 09:27:27 oid: 055, aid: 0001304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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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온양민속박물관 소장 갑주와 갑주함' 중 투구 세부 모습 조선말 정교한 기술로 만든 것으로 추정되는 전통 갑옷 등이 국가유산이 됩니다. 국가유산청은 '온양민속박물관 소장 갑주와 갑주함'을 국가민속문화유산으로 지정할 예정이라고 오늘(31일) 밝혔습니다. 갑주(甲胄)는 갑옷과 투구를 함께 이르는 말입니다. 갑옷 앞뒤 모습 충남 아산 온양민속박물관이 소장한 유물은 1975년 박물관 개관을 준비할 당시 설립자인 구정 김원대(1921∼2000) 선생이 지인의 집안에 전해오던 유물을 산 것입니다. 갑옷과 투구 등은 19세기 후반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보관함을 비롯한 부속품까지 온전히 남아 있는 데다 보존 상태가 우수하며, 당대 갑옷과 투구의 형태적 특징을 잘 보여준다는 점에서 가치가 큽니다. 국가유산청은 "높은 공예 수준으로 보아 왕실 의장용이나 전시용으로 제작·사용됐을 가능성이 크다"며 "조형성과 예술성 역시 뛰어나다"고 평가했습니다. 갑옷과 투구 곳곳에는 정교한 공예 기술이 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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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일보 2025-10-31 11:30:16 oid: 021, aid: 0002746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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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왕실 의장용 가능성 금빛 용과 호랑이 등이 새겨진 조선 후기 전통 갑옷과 투구(사진)가 국가민속문화유산으로 지정된다. 31일 국가유산청은 충남 아산시 온양민속박물관 소장 ‘갑주’와 ‘갑주함’을 국가민속문화유산으로 지정 예고한다고 밝혔다. 갑주는 갑옷과 투구를 함께 이르는 말로, 조선시대 갑주 중 현재까지 전하는 유물은 대부분 19세기 이후의 것이다. 온양민속박물관 소장품은 19세기 후기 갑주뿐 아니라 갑주함과 간주함, 간주보자기 등 부속품까지 온전히 남아 있다는 점에서 드문 문화유산으로 평가된다. 국가유산청은 “정교한 공예 기술 수준으로 미루어 보아 왕실 의장용 또는 전시용으로 제작·사용됐을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 1975년 온양민속박물관 개관 준비 당시 설립자 김원대 씨가 지인의 집안에 전해오던 유물을 구입해 소장하고 있던 것이다. 갑옷의 경우, 조선후기의 전형적인 두루마기형 전갑의 형태로 겉감은 붉은색, 안감은 남색으로 지어졌다. 겉감 앞면에 발가락이 4개 달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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