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 보원사지 오층석탑·예천 개심사지 오층석탑 '국보' 된다

2025년 10월 31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28개
수집 시간: 2025-10-31 02: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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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2025-10-30 09:35:45 oid: 003, aid: 0013568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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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유산청, 국보 지정 예고 [서울=뉴시스] 서산 보원사지 오층석탑 (사진=국가유산청 제공) 2025.10.3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수지 기자 = 국가유산청이 '서산 보원사지 오층석탑'과 '예천 개심사지 오층석탑'을 국가지정문화유산 국보로 지정 예고했다고 30일 밝혔다. '서산 보원사지 오층석탑'은 우리나라 석탑 조성시기를 알 수 있는 편년(編年) 기준이 되는 고려시대 석탑이다. 석탑 자체 건립시기에 대한 구체적 기록은 없다. 탄문(900~974년)이 보원사에 있을 때 고려 광종을 위해 봄에 불탑과 불상을 조성했다는 '서산 보원사지 법인국사탑비'의 비문과 함께 석탑 조영기법, 양식을 고려했을 대 이 석탑은 고려 광종 때인 10세기 중반에 건립된 것을 알 수 있다. 5층으로 구성된 석탑의 기단부는 위아래로 2층 가구식 기단을 구성했다. 부조(浮彫·평면에 그림이나 글자를 도드라지게 새김) 조각기법으로 아래층 기단 면에 형상이 다른 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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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2025-10-30 11:05:23 oid: 025, aid: 0003479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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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보원사지 석탑’ ‘예천 개심사지 석탑’ 국가유산청, 62년 만에 보물에서 국보 승격 국가유산청은 '서산 보원사지 오층석탑'과 '예천 개심사지 오층석탑'을 각각 국보로 승격해 지정할 예정이라고 30일 밝혔다. 두 석탑 모두 1963년 보물이 된 이후 약 62년 만에 국보 승격이다. 사진은 서산 보원사지 오층석탑(왼쪽), 예천 개심사지 오층석탑. 사진 국가유산청 고려 전기 양식이 뚜렷한 ‘서산 보원사지 오층석탑’과 ‘예천 개심사지 오층석탑’이 보물에서 국보가 된다. 국가유산청은 1963년 나란히 보물로 지정된 두 석탑을 62년 만에 국보로 승격 예고한다고 30일 밝혔다. 보원사지 오층석탑은 장중하고 안정감이 느껴지는 탑으로 꼽힌다. 아래층 기단에는 부처의 가르침을 전파하는 상징인 사자상(獅子像)을 사실적으로 표현했고, 위층에는 불교의 여덟 수호신인 팔부중상(八部衆像)을 섬세하게 조각했다. 사진은 서산 보원사지 오층석탑의 기단부. 사진 국가유산청 서산 보원사지 오층석탑은 통일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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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5-10-30 09:34:51 oid: 001, aid: 001571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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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유산청, 서산 보원사지·예천 개심사지 오층석탑 국보 지정 예고 국난 극복 의지 담긴 '고려 오백나한도'·휴대용 해시계 등 보물로 국보로 지정 예고된 두 탑 왼쪽은 서산 보원사지 오층석탑, 오른쪽은 예천 개심사지 오층석탑 [국가유산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예나 기자 = 불등(佛燈)이 꺼진 옛 절터에 남아 1천년 시간을 오롯이 견뎌온 두 석탑이 국보가 된다. 국가유산청은 '서산 보원사지 오층석탑'과 '예천 개심사지 오층석탑'을 각각 국보로 승격해 지정할 예정이라고 30일 밝혔다. 두 석탑 모두 1963년 보물이 된 이후 약 62년 만에 국보 승격이다. 서산 보원사는 통일신라 말에서 고려 초에 창건된 것으로 추정되는 사찰이다. 서산 보원사지 오층석탑의 기단부 [국가유산청 국가유산포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절터에 남아있는 오층석탑은 구체적인 기록이 남아 있지 않지만, 탄문(900∼974)이 보원사에 있을 때 광종(재위 949∼975)을 위해 불탑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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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025-10-30 09:52:22 oid: 056, aid: 0012056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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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절터에서 천 년동안 보존된 두 석탑이 국보가 됩니다. 국가유산청은 ‘서산 보원사지 오층석탑’과 ‘예천 개심사지 오층석탑’을 각각 국보로 승격해 지정할 예정이라고 오늘(30일) 밝혔습니다. 두 석탑 모두 1963년 보물이 된 이후 약 62년 만에 국보 승격입니다. 서산 보원사는 통일신라 말에서 고려 초에 창건된 것으로 추정되는 사찰입니다. 절터에 남아있는 오층석탑은 구체적인 기록이 남아 있지 않지만, 광종을 위해 불탑과 불상을 조성했다는 기록이 전합니다. 석탑의 주요 기법이나 양식 등을 고려하면 10세기 중반에 건립된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보원사지 오층석탑은 장중하고 안정감이 느껴지는 탑으로 꼽힙니다. 아래층 기단에는 부처의 가르침을 전파하는 상징인 사자상(獅子像)을 사실적으로 표현했고, 위층에는 불교의 여덟 수호신인 팔부중상(八部衆像)을 섬세하게 조각했습니다. 국가유산청은 “고려 왕실과 불교와의 관계를 알 수 있으며 통일신라 말 조영 기법과 양식을 계승하면서 고려시대 새로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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