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유산청, 김건희 종묘 차담회·경복궁 어좌 논란 사과

2025년 10월 29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26개
수집 시간: 2025-10-29 21:47:26
네이버에서 보기

관련 기사 목록 4개

MBC 2025-10-29 15:17:32 oid: 214, aid: 0001458153
기사 본문

윤석열 전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씨의 국가유산 사적 유용 논란에 대해 허민 국가유산청장이 사과했습니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의 국가유산청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허민 청장은 김건희씨를 둘러싼 논란에 대해, "국민 누구도 이해할 수 없는 사적 행위이고, 특혜로 생각된다"며 "국가유산을 보존·관리하는 책임자로서 대단히 송구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습니다. 허 청장은 "앞으로 국가유산을 더욱 철저하게 관리하고, 규정을 엄격하게 다시 만들어 절차에 소홀함이 없게 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국가유산청은 김건희씨가 유네스코 세계유산 종묘에서 가진 비공개 차담회 뿐 아니라, 김씨가 국보 경복궁 근정전의 어좌에 앉았다는 논란에 대해서도 내부 감사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세계일보 2025-10-29 23:15:09 oid: 022, aid: 0004078716
기사 본문

문체위 국감 출석해 고개 숙여 “국민 이해 못할 사적 행위·특혜” 진상 규명·관리 규정 손질 약속 29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의 문화체육관광부, 국가유산청 등에 대한 종합감사에서는 구속 수감 중인 윤석열 전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씨의 문화유산 사적 이용 문제를 두고 또다시 질타가 터져나왔다. 허민 국가유산청장은 철저한 규명을 약속하며 고개를 숙였다. 더불어민주당 이기헌 의원은 이날 국회 문체위 종합감사에서 2023년 3월 윤석열·김건희 부부 명성황후 침전 건천궁 곤녕합 방문, 2023년 3월 김건희 국립고궁박물관 제2수장고 관람, 같은 해 9월 김건희 종묘 영녕전 목조 신실 개방과 망묘루 차담회 개최, 같은 달 김건희 경복궁 경회루 방문과 근정전 어좌(용상) 착석 사건 등을 차례차례 거론하면서 “김씨의 ‘국정농단’이 ‘국보농단’까지 진행된 상황”이라고 비판했다. 같은 당 조계원 의원도 “소중한 국가유산을 수호해야 할 국가유산청이 이를 막아서기는커녕, 오히려 김건희의 국가 모독, 국정...

전체 기사 읽기

부산일보 2025-10-29 20:56:13 oid: 082, aid: 0001351232
기사 본문

정용석 국립박물관문화재단 사장이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문화체육관광위원회의 국립중앙박물관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김건희 여사의 경복궁 근정전 어좌 착석 의혹과 관련한 더불어민주당 양문석 의원의 질의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전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의 국가유산 '사적 유용' 논란에 대해 허민 국가유산청장이 국회에서 고개를 숙였다. 김 여사의 국가유산 사적 유용에 관여된 공무원을 직무에서 배제해야 한다는 의원들의 지적도 제기됐다. 허민 국가유산청장은 29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국가유산을 보존·관리하는 책임자로서 대단히 송구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공식으로 사과했다. 다만, 허 청장은 올해 7월 취임해 국가유산청을 이끌고 있다. 논란이 불거진 당시는 최응천 전 청장 재임 시절이다. 허 청장은 김 여사를 둘러싼 각종 의혹에 관해 "국민 누구도 이해할 수 없는 사적 행위이고, 누구도 해서는 안 되는 특혜로 생각된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국가...

전체 기사 읽기

연합뉴스 2025-10-29 13:51:52 oid: 001, aid: 0015708737
기사 본문

허민 "국가유산 보존·관리 책임자로 송구…소홀함 없도록 할 것" 종묘 '차담회'에 경복궁 '왕의 의자'까지…늑장 조사·대응 지적 與 조계원 "국가유산 수호해야 할 기관이 국가 모독 비호" 김건희 근정전 어좌 착석 관련 답변하는 황성운 전 비서관 (서울=연합뉴스) 김주성 기자 = 황성운 전 대통령실 문화체육비서관이 2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문화체육관광위원회의 문화체육관광부 및 산하기관에 대한 종합감사에서 김건희 여사의 경복궁 근정전 어좌 착석과 관련한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25.10.29 utzza@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예나 기자 = 윤석열 전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의 국가유산 '사적 유용' 논란에 대해 허민 국가유산청장이 고개 숙였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종묘에서 열린 비공개 '차담회'에 이어 국보 경복궁 근정전의 어좌(御座·임금이 앉는 자리) 문제까지 불거지자 뒤늦게 대응에 나선 모양새다. 허민 국가유산청장은 29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정감사에...

전체 기사 읽기